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농장 토지 번호(지번)만 입력하면 미래 기후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웹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웹서비스는 정부3.0시대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활성화와 개별 농가의 이용 편리를 위해 제공한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농업 환경에 맞는 미래 상세 전자기후도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웹서비스는 미래의 기후 변화에 대응해 농가에서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농장에서 재배 가능한 작물을 고를 때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농업용 전자기후도를 이용해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지의 변동을 필지별로 예측하는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