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버섯전국협의회(회장 박창수)와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오해균)는 버섯의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12일부터 3일간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2014 대한민국 이색버섯대전’행사를 실시했다.
버섯 생산자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웰빙 식재료인 버섯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소규모의 농가가 틈새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재배할 수 있는 이색버섯 발굴 및 버섯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통한 미래소비 창출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대한민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모든 버섯과 버섯으로 만든 가공품이 전시되며 산지에서 직송한 품질 좋은 버섯의 판매도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전국 대학생 버섯요리 경연대회, 버섯의 미래소비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이 개최되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식·경품행사가 진행된다.
버섯전국협의회 박창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웰빙 다이어트 식재료인 버섯의 하절기 소비 확대로 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버섯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미래소비 창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라이브뉴스 곽동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