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희망채’영농법인 화제!

6차산업 한축으로‘어린잎채소’성장 기대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생산자 이력제를 갖추고 어린잎을 재배하여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어린잎 채소 재배가 최근 화제다. 채소가 가지는 채소고유의 성분이 어린잎에 고스란히 포함되어 있다는 보고가 언론에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커지게 된 것인데 풍부한 영양과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내손으로 재배해 사용하겠다는 소비자가 늘어가면서 그 시장도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어린잎채소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전남 영암의 희망채 영농조합법인(대표 문병오)은 어린잎 채소로 활용할 수 있는 약 113개의 품종을 어린잎으로 재배하여 국내의 대형 호텔이나 마트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면서 6차산업의 가능성을 일궈가고 있다. 어린잎채소(일명 베이비리프)는 발아 후 1주일에서 14일 정도, 그리고 어떤 종류는 45일정도 까지 재배하여 활용할 수 있는 어린잎을 말하는데 계절에 따라 품종별 최적의 시기에 수확하여 공급하고 있다. 희망채의 문병오 대표는“어린잎 채소를 재배하면서 수경재배나 양액재배를 배제하고 오직 흙과 무농약 재배를 고집하는 것은 영양가도 높고 색도 짙으며 채소 본래의 맛을 그대로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한다,

희망채는 약 1만여평의 면적에 어린잎채소 재배시설과 생산 포장시설 그리고 숙박시설등을 구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채소를 활용한 음식문화의 변화가 다가올 것으로 예상돼 준비하고있는데 올해 안에 일반인 대상의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이 끝나면 잘 갖춰진 숙박시설에서 직접 숙식을 해결하며 어린잎채소 재배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사업성을 검토해볼 수 있는 6차산업의 한 축을 이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기획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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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희망나눔마켓, 초록꿈터에 여름 보양 수박 전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상용)은 8월 6일, 서울특별시립 꿈나무마을 초록꿈터를 방문해 여름철 보양 수박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마켓은 2011년부터 함께 ‘소외계층 신선식품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해오고 있다. 이날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은 가락시장에서 직송한 신선한 수박 10통을 초록꿈터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폭염에 취약한 아동들의 면역력 보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담긴 후원으로, 단순한 식재료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잘 보여준다. 공사는 앞으로도 초록꿈터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권상구 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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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농, '노균병, 걱정 뚝'…시금치계의 ‘강철템’!
여름철 농작물 재배를 어렵게 하는 것은 각종 병해다.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병해는 작물의 품위를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크게 감소시킨다. 이 때문에 내병성 품종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농의 종자 전문 브랜드 동오시드의 여름 전용 시금치 ‘다크그린’과 ‘블랙다이아’는 노균병에 특히 강해 수확량은 물론 재배 편의성도 크게 향상시킨다. 다크그린은 더위에 매우 강해 동오시드가 더운 여름철에 특히 강력 추천하는 시금치다. 극만추대성으로 노균병에 매우 강하며 토양 적응성이 좋고 내습성이 뛰어나 위조병 내병성도 지녔다. 또한 수확기에도 작물이 망가지기 않고 밭에서 잘 버티는 재포성도 훌륭하다. 엽색은 매우 진하고, 모양이 우수하다. 엽면이 잘 서있어 작업하기에도 용이한 품종이다. 블랙다이아는 노균병에 매우 강한 품종이다. 잎의 색이 변하거나 시드는 등 노균병에 따른 피해 우려를 크게 줄인다. 또한 토양적응성이 좋고, 내습성도 훌륭해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재배안정성이 높다. 엽색이 매우 진하고 광택이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 내병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수확 품종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보장한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두 품종 모두 엽색 등 품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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