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망대

‘양파값’ 심상치않다! 이대로 놔뒀다간...

농협, 양파․마늘 팔아주기 캠페인등 소비증대 위해 전사적 노력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생산량증가와 소비부진 등으로 가격이 하락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양파 생산농업인을 위해 최근 보름간 농협 全임직원을 대상으로 ‘양파·마늘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팔아주기 운동에는 농협 13,000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산지로부터 직접 구입한 양파·마늘, 양파즙 등 13,051 박스를 이웃과 함께 나누어 농산물 소비확대는 물론 이웃과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NH농협은행 등 농협의 全 계열사에서는 고객 사은품 등으로 양파·마늘제품을 활용키로 뜻을 모으고 6억여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양파·마늘 소비촉진에 동참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금번 팔아주기 운동 등을 통해 생산농업인의 어려움이 다소 완화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러한 운동이 소비자에게까지 확산되어 장바구니에 양파 한망, 마늘 한 접이 더 담겨 농업인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파는 최근 kg당 가격이 7백원선 내외에서 머물고 있으나 본격적인 출하기 폭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초기 수급조절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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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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