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롯데주류와 손잡고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주류가 후원하여 진행되는 이번 마케팅은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과일ㆍ채소 및 양곡류의 할인 판매가 실시된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기업의 광고후원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하며 기업은 광고효과와 사회공헌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창조경제적인 상생협력 마케팅이다. 농협은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상생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롯데주류와의 상생마케팅은 고양시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하여 박람회장 내 중앙광장 직거래장터에서 실시되어 꽃박람회를 찾는 많은 관람객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상생마케팅은 어려운 우리 농가에 큰 힘이 되어주고 소비자 가계살림에 도움이 되며 기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면서 “이번 롯데주류의 후원이 많은 기업의 상생마케팅 동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