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안성농식품물류센터’유통개선 가시화! 소비자는 6.2% 덜 내고! 생산자는 8.4% 더 받는다!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유통구조 개선 효과 연간 약 1,700억원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농협유통에서 제1회 전국 농협 농특산가공식품 홍보대전을 개최했다. 현장에서 배추김치를 담는 시연장면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꾸준하게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농협유통에서 제1회 전국 농협 농특산가공식품 홍보대전을 개최했다. 현장에서 배추김치를 담는 시연장면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꾸준하게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농협중앙회가 경제사업활성화의 일환으로 작년 하반기에 개장한 안성 농식품물류센터(이하 안성물류센터)가 現 정부 국정과제인‘생산자는 제값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유통구조 정착’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 주관으로 '13년 10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농협 안성물류센터 유통효율성 조사분석’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회를 안성물류센터에서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 2012년 사업구조개편을 단행하고,‘농업인에게 실익 주는 판매농협 구현’이라는 목표하에 경제사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그 첫 결과물로써 지난해 안성물류센터를 개장하였다.

안성류센터는 중간유통상, 도매시장 등을 거치며 4~6단계에 달했던 기존 농산물 유통구조와 달리,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그 결실을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운영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개장을 앞두 농협이 과다한 투자를 한데 비해 기대만큼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으나, 이번 연구 결과로 우려가 상당부분 해소 된 것으로 보인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안성물류센터 통한 농산물 출하 시 도매시장 등 기존 출하경로에 비하여 ‘농가 수취가격은 8.4%P 오르고, 소비자 구입가격은 6.2%P 떨어져, 전체적으로 14.6%P의 유통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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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 지속형 체험 프로그램 통해 소비자 인식 제고 나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소비자 대상 육우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충남 예산에 위치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30여 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육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직접 체험을 통해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들이 축사 현장에서 사육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육우의 생산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육우가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는 국내산 전문 고기소임을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으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조재성 위원장은 “육우는 우리나라에서 자란 100% 국내산 소고기다. 소비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육우를 인식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직접 현장을 보고 나니, 육우가 고기소로 사육되는 국내산 소고기라는 점이 확실히 와닿았다.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소고기로서 식탁에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4회에 걸쳐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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