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깨끗한 축산농장’순항은 체계적인 사후관리에 달렸다

지자체, 농협경제지주 및 생산자단체와 손잡고 현장점검 및 컨설팅 실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19년 3월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농협경제지주 및 생산자단체간 역할을 분담하여 전체 지정농가(1,815호)에 대한 현장점검 및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깨끗한 축산농장 사후관리는 전체 지정농가에 대해 지정당시 현장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지자체), 양호(농협·생산자단체), 보통(관리원)으로 분류하고, 각 기관·단체별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후관리 방법은 깨끗한 축산농장 평가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여 유지·관리가 어렵거나 개선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자체는 가축분뇨 담당자가 우수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점검표에 따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축산환경개선이 필요한 농가를 관리원에 컨설팅을 요청하여 추진한다.

 

농협 및 생산자단체는 양호농가를 대상으로 축종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평가기준 미달 농가의 경우 자체적으로 구성된 현장전문가 등을 활용하여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관리원은 보통농가와 지자체에서 요청한 평가개선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전문가를 지역별(9개 권역)로 구성하여 현장점검 및 컨설팅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이행하기 위하여 관리원은 3월에 축산환경분야 현장전문가(27명)를 구성하여 ‘19년 깨끗한 축산농장 사후관리 운영에 관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 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리원과 지자체, 농협·생산자단체는 각 기관·단체별로 주관하는 ‘축산환경개선의 날(매주 두 번째 수요일)’, ‘축산악취 컨설팅’ 등과 연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을 적극 홍보하기로 하였다. 각 기관·단체가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축산악취 등으로 위축된 축산농가가 대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축산업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본다.

 

관리원 이영희 원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의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축산농가가 지켜야할 법적기준 등을 준수토록 하고 축산환경개선을 농가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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