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수출경쟁력은 UP! 물류비용은 DOWN!

공동물류로 중소 수출업체 물류비용 절감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4월부터‘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업은 주요 수출 국가군별 역량 있는 물류업체를 선정하여 중소 수출업체가 선정된 물류업체를 이용할 경우 물량 규모화에 따른 할인요금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aT에서 물류비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원하여 수출업체의 운송비를 대폭 절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운영노선을 전년도 7개국 20개 해상노선에서 11개국 30개 노선으로 확대하는 한편, 항공사 MOU를 통한 특별요금제공 항공노선을 신설하여 중소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은 더욱 줄이고 혜택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량 다품목을 수출하는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는 상대적으로 운임 협상력이 약하여 수출운임의 부담이 높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공동물류 사업 참여를 통해 운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중소업체의 수출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은 농식품 수출업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