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영농현장의 문제 시원하게 해결!

농촌진흥청, 식량작물분야 종합컨설팅 실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정부 3.0 실천에 앞장서 영농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는 ‘2014년 식량작물분야 종합컨설팅’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품종·재배기술·병해충·경영·가공 등의 각 분야별 내·외부 우수전문가 6∼7명이 한 팀을 이뤄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생산농가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영농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신속·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내용을 바탕으로 컨설팅 운영안을 구성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32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은 공통적인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식으로 진행하는 공동 컨설팅, 분야별 1:1 개별 컨설팅으로 진행하는 개별 맞춤형 컨설팅, 방문요청 농가에 대한 현장진단·컨설팅으로 이뤄지는 현장컨설팅 등으로 추진한다. 진단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현장애로기술을 진단하고 현장 판단이 곤란한 경우 시료 등을 채취해 1주일 이내에 해당농가에게 추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8월 12일 이후에도 추가로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일정표를 참고해 해당 시·군 및 가까운 지역의 컨설팅에 참여하면 된다.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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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폭설 미리미리 대비 당부..."겨울 인삼밭 보온재·물길 정비 서두르세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삼밭 점검과 시설물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사전 대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최근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겨울은 한반도 주변 해수면 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아 찬 공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농가에서는 기상 예보와 특보를 자주 확인해 미리 대응해야 한다. 먼저,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강풍에 대비해 인삼 해가림 시설의 지주목(지지대)과 결속 부분, 차광망 고정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약한 구조는 미리 보강, 버팀목을 설치한다. 눈의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일시적으로 눈이 집중해 내리면, 시설물에 가해지는 무게가 증가해 붕괴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때는 차광망을 일부 걷어 연쇄 붕괴를 막아야 한다. 아울러 막 파종을 마친 인삼밭은 두둑 위에 부직포, 비닐 등 보온재를 덮어준다. 인삼을 재배 중인 본 밭의 토양 표면 균열이나 뿌리 들뜸이 없는지 살피고, 들뜸이 보이면 바로 흙을 더 덮어준다. 물 빠짐과 수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눈이나 비가 내린 뒤 녹은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뿌리가 썩거나 병 확산 위험이 커진다. 밭의 경사면과 고랑, 물길 등 물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해 두는 것이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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