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털여뀌’ 몸속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

염증성 질환 치료 등 다양한 산업적 소재로 활용 가능성 밝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인 양지꽃과 털여뀌의 뿌리 추출물이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활성산소로 증가되는 염증반응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을 시험관과 세포 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 중 일부가 성질이 바뀐 것으로 몸속에 침입한 세균을 방어할 때 이용된다. 하지만 활성산소 발생량이 많아지면 유독 물질로 변해 세포와 장기 등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친다. 많은 양의 술과 담배, 과도한 스트레스, 환경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우리 몸 내부의 활성산소는 급격히 증가되며 또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감소된다. 또한 암, 간염, 위염, 관절염 등의 염증성 질환과 당뇨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 세포와 장기로 활성산소의 공격이 만성적으로 일어나 손상이 심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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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안전 실천 챌린지 시작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기계 및 농작업 사고, 농작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안전실천 챌린지를 시작했다. 안전실천 챌린지는 농업 관련기관 및 단체장이 농업인의 안전 실천 활동을 응원하며 ‘농작업 안전 실천, 우리가 먼저 하겠습니다.’ 구호를 외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6월 17일 오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작업 안전 전문 인력 역량 향상 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촌진흥청이 양성한 충남 5개 지역(천안, 아산, 보령, 당진, 금산) 농작업안전관리자와 충남농업기술원에 소속된 농작업안전관리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 청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올여름(6~8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관리, 실천 활동을 당부하며, 폭염 알리미 배지 등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2024년 충남 지역 농작업 안전실천 경진대회 농업인 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조은작목반(아산)’ 회원들을 만나 농작업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조은작목반은 작업자가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공간을 최적화하고, 작업 도구·자재 정리대 마련, 농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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