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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사업’물꼬 터 달라!... 탁상행정 항의!

환경농업인단체, 도농교류 활성화되도록 소비자들도 참여하게! 사업 겉돌게 만드는 규정 고쳐야!

(사)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이상국)가 도농교류사업 활성화를 가로 막고 있는 시행지침을 바꿔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촉진과 농업ㆍ농어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농교류협력사업에 큰 공감과 지지를 표하며, 199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본회를 비롯한 다수의 농업인 단체 및 소비자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는 것. 그러나 올해 도농교류협력사업은 사업취지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현실과 동떨어져 기존의 사업성과까지 무산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사)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가 지적하고 있는 첫째 문제는 도농교류협력사업의 대상을 농어촌ㆍ체험휴양마을(정부가 지정한)로 제한하고 있는 것이고, 둘째는 도농교류협력사업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농식품부가 지금까지의 도농교류협력사업이 농민 및 관련 소비자단체의 자발적ㆍ창의적 노력과 협력에 근거한 것임을 되새길 필요가 있고, 무엇을 목적으로 도농교류협력사업을 시행하고 있는지 되묻고 있다.

이에 따라 도농교류협력사업 대상 지역을 정부가 지정한 농어촌ㆍ체험휴양마을로 제한하려는 방침을 철회하고 농어촌지역의 모든 마을로 확대할 것을 (사)환경농업인단체연합회는 요구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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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만생종 자두’ 폭염으로 생리장해 우려…관리 철저
농촌진흥청은 지속된 폭염으로 만생종 자두인 ‘추희’ 품종에서 생리장해와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자두 ‘추희’는 일본 품종으로 1990년대 후반 도입돼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자두 재배면적(6,182ha)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자두 주산지는 경북 의성, 김천, 영천으로, 이 가운데 김천(약 250ha) 지역에서 ‘추희’를 가장 많이 재배한다. 지난해 ‘추희’ 재배지에서는 이상 고온으로 바람들이, 내부 갈변 같은 생리장해가 많이 발생해 올해도 주의가 필요하다. 바람들이는 고온으로 증산량이 많을 때 자두 안의 수분이 사라지면 생긴다. 육질이 퍼석해지는 바람들이 현상이 심해지면 세포가 파괴돼 산화반응이 일어나 자두 속살이 갈변한다. 또한, 성숙기 고온이 지속되면 열매 자람이 더디고 착색 지연까지 나타나 겉으로 보기에 수확 시기가 아닌데도 열매 내부가 이미 익어버리는 ‘이상성숙’ 증상도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온과 직사광선에 열매가 노출되지 않도록 햇빛차단망을 설치해야 한다. 햇빛차단망 설치가 어려울 때는 충분한 물주기, 미세살수 장치 가동으로 토양과 지상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미세살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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