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오는 22일까지 농업인교육관과 원예 실증포장에서 ‘마늘 기계 운용 및 기계화 작업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제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최대 소득작목인 마늘의 수확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 기술을 보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마늘 기계화 작업단 및 마늘 농기계 보유농가의 마늘 기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20일 진행된 교육에는 마늘 기계화 시범사업 농가, 마늘기계화 작업단 구성원, 마늘 기계작업 신청농가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기계 안전교육 및 마늘기계 운용, 기종별 작동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은 21~22일 이틀에 걸쳐 새로 도입되는 마늘 농기계를 자율적으로 운용하며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수확 시기 인력 부족 현상이 매년 가중되고 있어 인력을 제때 구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기계화 기술이 잘 정착돼 경쟁력 있는 마늘 농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농업미생물 공급 신청 농가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농업미생물 활용방법 교육을 온라인 강좌로 운영한다. 농업미생물 공급 신청 농가는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미생물 활용교육을 격년으로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교육 미이수 시 미생물 공급이 제한된다. 2022년에는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을 실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 미생물 공급을 신청한 농가는 모두 의무교육 이수 대상에 해당되므로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집합교육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의무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농업기술원은 2022년 5만 3,889 농가에 426톤의 농업미생물 5종을 무상 공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함께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생산 기반 조성에 이바지했다. 농업미생물은 토양의 물리·화학적 환경을 개선하고 작물에 유익한 성분을 분비해 생육촉진, 병해충 예방, 수량증대, 품질향상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사용할 때는 300~500배 희석해 토양관주 또는 엽면시비하고, 장기간 살포해 토양 유기물 내 정착 증식할 수 있도록 적정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제주도,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위한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 조성 - 5개소 2억3,004만 원 투입…농업 부가가치 향상 및 농촌사회 활력 부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소규모 농산물 가공 사업장 조성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사업은 지역농산물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로 농업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농업기술원에서는 소규모 가공사업자 공동브랜드 ‘수다뜰’ 33개소를 육성한 바 있다. 하지만 대부분 영세해 시설 및 마케팅 환경이 열악하고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과 도내·외 홍보판매 등 활성화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올해는 농업 소규모 가공사업장 신규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2억3,004만 원을 투입하며, 지난 2월에 5개소를 선정했다. 사업 대상자는 농촌자원 활용 가공, 체험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장 조성과 농식품 제품 생산 체험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이 이뤄진다.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특색 있는 가공제품 생산과 마케팅 역량 강화,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부가가치 향상 연 53억 원(2020년 평균 매
- 제주도, 국가보증 무병 우량 씨감자 ‘탐나’ 3.1톤, ‘대지’ 8.9톤 공급 완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봄재배용 수경재배 씨감자 ‘탐나’ 3.1톤, ‘대지’ 8.9톤 등 총 12톤을 공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무병 우량 씨감자를 생산 공급하여 도내 씨감자 완전 자급화에 기여하고 있다. 금번 공급된 씨감자는 농산물원종장에서 수경재배(분무경)로 생산한 최상위급 무병 우량 씨감자로 국가보증종자이다. 지난 1월 29일 감자 주산지 5개 농협과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급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별 공급량 배정 방법, 공급시기, 공급가격 등을 결정하였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전년도 감자 재배면적 50%, 공급실적 50%를 적용하여 구좌읍 35%, 대정읍 19%, 성산읍 8%, 기타 지역에 38%를 공급하였다. 특히, 일찍 공급받기를 원하는 농가 요청에 따라 공급 준비가 완료된 16일부터 공급을 시작하여 농가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였다. 공급 가격은 수경재배 씨감자 생산원가의 25% 수준으로 5kg 상자당 70,000원(3~50g), 42,000원(51~80g)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8월 6일 남원농협(조합장 김문일) 및 남원농협고품질감귤 생산단지(회장 김용호),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 및 효돈농협고품질감귤 생산단지(회장 오명철)와 질적성장을 이끌 고품질감귤 안정생산 기술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브랜드 감귤 공동 출하 등 유통모델을 정립하고 감귤 가격 불안정 요소 해소를 위해 선제적 대응기술 보급을 위해 체결하였다. 이를 위해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감귤 저비용 생력화 기술지도, 농업인은 고품질감귤 생산, 농협은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홍보‧유통 등 마케팅을 나누어 추진한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20년에 표준과원조성 고품질감귤 생산 핵심기술 실천 거점 과원 육성을 위해 남원농협 15농가 6.1ha, 효돈농협 6농가 2.2ha 등 2개 단지 21농가 8.3ha 시범단지를 조성하였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협, 생산단지 등 3개 기관은 고품질감귤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성목이식 등 감귤원 구조개선 핵심기술 보급, 토양피복을 통한 고품질감귤 생산 기술지도, 시기별 생육단계별 현장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