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4일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신숙승)과 함께 한우 암소개량을 위한 강릉축산농협 한우육종지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체결식은 강릉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측 관계자 모두 코로나 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시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강릉축산농협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본회는 강릉축협 한우 사육농가에게 암소개량을 위한 다양한 개량컨설팅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강릉지역 한우암소의 개량가속화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계약을 통해 한종협은 강릉축산농협 한우 농가의 암소개량을 위해 암소 개체별 혈통자료 및 근친현황, 도체형질 유전능력평가 결과, 후대 및 형매축 도축성적 분석결과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개량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윤 회장은 “강릉축산농협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본회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개량정보가 한우농가에게 신속·정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고 특히, 본회가 전문개량기관으로써 한우 암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암소 선발과 저능력우 도태를 통한 강릉지역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개량가속화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가축개량지원사업(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검정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에서 실시하는 “ICAR분석소간정확도테스트”에 참여하여 국가검정자료의 신뢰도 향상에 적극노력하고 있다. 올해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통하여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를 도입을 앞두고 있는 검정농가에게 보다 정확하며 농장경영 및 우군개량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성분 분석항목을 발굴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특히, 젖소의 반추위 건강상태 확인과 사료효율 향상을 위한 지방산 프로파일 분석과 같이 신규 분석기술 도입을 위한 해외 선진 분석기술과 컨설팅 사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젖소개량분야 역량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이재윤 회장은 미래성장 동력의 주요 축으로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기를 통한 개량컨설팅자료 제공과 유전체 분석사업을 적극 확대하여, 우량 종축 선발기간의 단축을 통한 개량속도 가속화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협회는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 도입에 발맞춰 유성분 분석기술과 개량컨설팅 역량을 극대화시켜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금번 유성분 분석기 도입과 관련하여 낙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과 연계하여 전년 12월에 이어 올해도 5월 1일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 1만5천개의 수출을 추가로 완료함으로써 2년 연속 수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협에서 이번에 수출한 인공수정용 정액은 에티오피아 토종 암소 7천5백두를 동시에 임신시킬 수 있는 분량으로, 암소 1두당 하루 우유생산량이 1~2kg에 불과한 에티오피아 토종암소에 사용하면, 최소 5~10배의 생산능력이 증대된 교잡종을 얻을 수 있어 현지 낙농가의 소득증대에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지 홍보 및 기술교육 실시, 국가원조(ODA)사업과 연계 등을 통해, 젖소 정액 수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였고 동아프리카, 중앙 및 동남아시아에 한국산 젖소 유전자원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국내 젖소개량사업은 지난 40년간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평가대회에서 상위 1%에 랭크될 정도로 발전하였고, 낙농기술을 원조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
【현/장/탐/방...장구산목장】 서울우유협동조합 ‘나 100%우유’ 생산현장을 찾아서!!! 경기도 포천은 접경지역이다. 외지인들은 익히 잘 알려진 산세와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놀란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제비울1길 119 장구산 국망봉(1168미터) 중턱쯤에 국내 최고급 우유인 서울우유 ‘나100% 우유’를 생산하는 낙농목장이 자리 잡고 있다. 목장이름부터 남다른 ‘장구산목장’이다. ‘장구산목장’은 이름 그대로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담고있는 목장이다. ‘장구산목장’으로 들어서는 초행자들은 자동차 길이 있다지만 찾기가 쉬운 곳은 아닐만큼 자연환경이 고스란히 잘 보존돼 있다. 지난 1985년 젖소 송아지 5마리로 ‘장구산목장’을 일궈온 김제욱씨(77세)와 박인순씨(73세) 부부가 시골정담을 담은채로 목장을 찾은 기자들을 반갑게 맞이해 줬다. 이곳 ‘장구산목장’ 김제욱·박인순 부부는 그동안 1,200kg였던 쿼터를 아들 김유채 대표와 함께 지난 4년동안 500kg이나 추가로 구입하여 1,700kg까지 늘려 놨다. 아들 김유채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원(14646)도 승계받아 ‘나 100% 우유’ 원유를 납유하고 있다. 현재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