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른 추석으로 인해 추석용 과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우려와 달리, 주요 과일의 작황이 양호하여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의 경우, 생육상황 양호 및 홍로의 생산량 증가로 출하량이 전년보다 늘어날 예정이다. 배의 경우에도 기상여건이 양호하여 크기가 크고, 조·중생종의 출하 확대로 올해 출하량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소비자의 과일 선호 추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생 신품종 과일 재배가 확대되면서 이른 추석에도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과일의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산지에서도 색택을 관리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은 추석을 앞두고 사과, 배, 사과·배 혼합 세 종류로 구성된 우리 과일 알뜰 선물세트 10만개를 할인 공급할 예정이다. 선물세트는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일부 지역 제외)와 농협몰에서도 판매한다. 또한, 원활한 성수기 물량 공급을 위해 계약 출하물량을 평소보다 평균 1.5배 이상 확대 출하할 계획이다. 이른 추석으로 인해 성수기 과일 공급이 원만하지 않을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생육기 작황 호조로 충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함께 ‘한돈 소비촉진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비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돈 농가들을 돕고 여름 휴가 시즌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한돈 한끼 더 먹기,국민 건강 더 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 및 국회의원 다수와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농협경제지주 김진원 축산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한돈 요리 시식회를 비롯해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한돈 특가상품 주문접수 등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한돈 소비활성화를 위해 힘썼다. 한돈자조금이 진행중인 이번 캠페인은 돼지고기 판매율과 가격이 최고가를 기록하는 여름 시즌임에도 예년과 달리 소비가 부진하고 사상 최저가의 돈가를 형성하고 있음에 따라,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 자조금은 지난1일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따른 소비자 불안심리를 완화하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바로 알리기’로 캠페인을 시작했다.온라인 한돈닷컴 내에 ‘ASF바로알고 우리돼지 한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7월 1일부터 곤충산업 신고를 간편하게 바꾼다. 곤충산업(생산업·가공업·유통업) 신고 수리 간주제를 도입해, 곤충의 생산업ㆍ가공업 또는 유통업을 신고 한 후 5일 이내에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고수리 여부나 처리기간의 연장을 통지받지 못한 경우 신고가 수리된 것으로 보도록 했다. 곤충 가공업 신고 민원처리도 합리적으로 바뀐다. 곤충을 이용한 식품을 제조·가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식품 제조·가공업 등록(식품위생법 제37조제5항)과 곤충 가공업 신고(곤충산업법 제12조제1항)를 이중으로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7월 1일부터는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하는 경우 곤충 가공업 신고도 한 것으로 본다. 또한, 곤충산업을 곤충생산업, 곤충가공업 그리고 곤충유통업으로 세부유형 정의를 명확히 하여 신고 단계에서의 혼선을 해소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곤충산업을 육성하고 일선 행정기관의 적극행정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얼굴 있는 건강한 먹거리’의 지속가능한 확산을 위해로컬푸드 확산을 위한3개년(’20~’22)추진계획을마련·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17년부터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여 국정과제 등에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포함·추진해왔으며,’18년에는 ‘먹거리 선순환체계TF’를 구성하여 공공급식 등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는 선도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하였다. 본 계획은 로컬푸드 소비체계를 본격적인 확산 궤도에 올리기위하여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시민사회·지자체와 함께 추진해나갈 향후3년간의 중점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수립하였다. 그간 정부는 연구기관·전문가,지자체 담당자,생산자단체 및시민단체,유통업계 관계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번 계획은 로컬푸드에 대한 가치 확산을 통해대국민 인지도를70%까지 높이고,공급-소비기반을 확충하여로컬푸드유통 비중을15%까지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공공기관·군급식 로컬푸드 공급비중을’22년까지70%로 높이고,로컬푸드 소비체계 구축에참여하는지자체를100개까지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완주 사례처럼 로컬푸드 생산유통주체가 안정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축산분야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와 암모니아(NH3) 배출량을 2022년까지 30% 감축해 나가는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표하였다. 그간 농축산분야는 미세먼지 연구와 저감대책 수립에 있어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데, 올해 범정부차원의 미세먼지 TF가 구성됨에 따라 농식품부에서도 금년 3월부터 농진청․산림청과 함께 ‘농업·농촌 미세먼지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배출원별 저감대책과 농업인 보호대책 등을 강구해 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농축산분야 초미세먼지 발생량은 20.3천톤으로 전체 발생량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2차 생성 미세먼지 전구물질 배출량은 356천톤으로 전체 발생량의 12.1%를 차지한다. 1차 초미세먼지는 생물성 연소, 농작업간 비산먼지, 노후 농기계 등이 주요 배출원이며, 2차 생성 미세먼지 전구물질은 축산분뇨와 화학비료로 인한 암모니아와 생물성연소로부터 발생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이다.특히, 암모니아의 경우 전체 배출량의 82.3%인 237천톤이 농업․농촌분야에서 배출되는데, 그중 축산분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를 이해하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의무교육 제도를 도입하였다. 의무교육 제도 신설에 따른 인증사업자(농업인)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7월1일부터 지역 단위의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사전에 교육․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전 인증농가 대상 교육은 부정기적이며 단순 전달교육 형식이었으나, 의무교육 제도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 변화되는 제도․정책 등 정기적이며 실효성 있는 교육이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친환경 인증관리정보시스템 개편을 통해 의무교육 관련 정보 제공, 의무교육 이수 여부 등록, 교육이수 확인서 출력 등 유관기관 및 농업인 등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시․군 단위 지역 80개소에서 약 200회에 걸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해당 지역에서 쉽고 편하게 미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6월27일 여성농업인 업무를전담할과 단위부서인농촌여성정책팀을 신설하였다고 밝혔다. 기존 농촌정책국 농촌복지여성과의여성농업인 관련 업무를 전담할과 단위 조직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와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이 개정되었다. 농촌정책여성팀은팀장(1명)을 포함하여6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되어여성인력,여성복지,양성평등등3개계로 편성된다. 농식품부는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하고여성농업인 관련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능력있는 민간전문가를공모를 통해농촌여성정책팀장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그간 현장과 국회에서여성농업인 전담조직 신설을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고,이개호농식품부 장관이 특별히 관심을갖고 추진하여여성농업인 전담조직 설치라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고설명하였다. 농촌여성정책팀은여성농업인 역량강화,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 조성,농촌·농업분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의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여성인력계는 여성농업인경영능력 향상 교육 및 프로그램개발,노동여건 개선을 위한농작업 환경조성,여성농업인취·창업지원등을 추진해여성농업인을 경영주체로 육성해 나간다. 여성복지계는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6월26일대강당에서 임·직원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0주년 기념행사를개최했다. 위생방역본부 정석찬 본부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20주년을 맞아‘건강한축산업,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중심 전문기관’으로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축산업과새롭게 도약하는 위생방역본부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 하나된마음으로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위생방역본부의 전·현직모든 임·직원들에게 그동안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축산물 안전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가장최 일선에서 가장 열심히 뛰어 준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아울러 “축산의 미래를 활짝 열어 가는데 더 큰 활동과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생방역본부의20년 동안의 발자취를 뒤돌아 볼 수있는 기념 동영상 상영과 ‘창립20년 본부사’ 헌정식이 있었으며, 이어,국내 축산업을 위협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선제적 예방을 위한 ‘ASF방역결의대회’를 갖고,청정축산을 위한현장방역 책임자로서 빈틈없는 업무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동물용의약품 등의 대상에 소독제를 추가하고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내용으로 ‘약사법’이 시행(’19.6.12)됨에 따라 향후 방역현장에서 소독약의 적정 희석배수 준수 등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18.11.5~11.16일까지 도축장에서 사용하는 소독수를 수거·분석한 결과, 가금 도축장은 48개소 중 35개소(73%), 우제류 도축장은 13개소 중 13개소(100%)가 희석배수 준수에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과태료부과 등의 처벌기준이 없어 소독관리 철저 등 경고 조치만 하였다. 농식품부는 개정 법률의 시행에 앞서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농식품부령)’과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기준(농림축산검역본부고시)’개정을 통해 소독제의 세부 사용기준을 마련하고 축산농가 등의 준수여부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강화할 예정으로, 축산시설 등 소독을 실시하는 곳에서는 소독제에 표시된 설명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대상질병, 용법·용량, 주의사항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봄철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농기계 제조업체가 참여하는 ‘2019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순회수리봉사는 봄철 영농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4주간) 진행되며, 농업인들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에 대해 점검․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3개 시‧군의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한다. 수리봉사 소요비용 중 부품값 및 운반비를 제외하고 정비 및 정비에 소요되는 비용은 무상으로 서비스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시․군 및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소에 순회수리봉사 일정을 안내하여 수리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2월22일부터 적극 홍보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