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이 전북 익산에 4000억원을 투자해 345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제8차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하림푸드와 하림산업의 전북 익산 투자 사업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오는 2026년까지 익산시 식품산업단지에 총 3915억원을 투자해 냉동건조식품, 즉석밥 등의 식품 제조 시설과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345명, 물류센터 위탁운영을 위한 간접고용 300명 등 총 6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중소 식품기업 20개사와 공동으로 물류, 마케팅,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농산물 가격과 물량을 사전 계약해 생산하는 농산물 다년 계약재배 방식을 도입한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월 14일 aT센터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협의회는 관계부처, 유관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관계부처로는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R&D), 로봇 산업 육성, 벤처기업 육성, 대체식품 등 푸드테크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이들 관련기관들은 국산 원료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이 참여하며, 푸드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식품관련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식품연구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푸드테크 기업으로는 대체식품 등 신(新)식품 제조, 식품 유통, 외식로봇, 새활용식품(업사이클링) 등 푸드테크 분야별 총 10개 기업이 참여하고, 학계에서도 식품뿐만 아니라 의학, 정보통신기술, 로봇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가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번 협의회 발족에 농업인들로 구성된 생산자들 참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누구를 위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 성황 -각계 전문가 집단 참여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위한 국회 토론회 성료 -충북대 한규성 교수,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의 오늘과 내일에 대한 의견 교류 사단법인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와 산림청은 지난 21일(수)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장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위 발전분과장 신정훈 국회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거래소, 발전공기업 등 산림바이오매스 산업과 관계된 대부분의 기관이 참여해 관련 산업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계 권위자인 충북대학교 한규성 교수를 좌장으로 펼쳐진 자유토론에서는 산림바이오매스 산업의 성장 전략과 정책 방향을 실질적으로 탐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축사를 통해 “본 토론회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11월 11일(월)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물류신문사에서 후원하는 ‘한국파렛트컨테이너 산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본 상은 우리나라 산업물류의 혁신을 위하여 표준규격 파렛트와 컨테이너를 생산 혹은 사용함에 있어 효율적인 유닛로드시스템의 구축과 보급 확산에 모범이 되는 우수 단체와 이러한 활동에 헌신한 개인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공사는 가락시장 물류개선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수박 유닛로드 시스템 추진’과 대파, 총각무 등 산물거래 농산물 ‘파렛트 하차거래 사업’ 등을 통해 표준규격 파렛트 사용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김원필 공사 유통본부장은 이날 “가락시장 파렛트 하차거래를 지속 추진할 것이며, 시설현대화 사업 진행 시 일관물류시스템 추진으로 물류중심 도매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