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수출업계 현장애로 간담회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3월 12일 충남 금산시 소재 인삼수출업체인 대동고려삼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정부 수출지원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현수 장관은 대동고려삼(주), ’한삼인‘ ㈜농협홍삼, 인삼수출협의회 회장사인 우신산업, 구안산업 등 주요 인삼 수출업체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김 장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화권 수출 비중이 큰 인삼의 수출 여건이 크게 악화되었다”며, “정부가 지난달 수립한 수출대책이 신속히 추진되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최성근 대동고려삼 대표는 “지금처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을 때, 인삼의 효능을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삼의 기능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연구성과 공유와 해외 홍보 확대를 건의했다. 아울러, ’한삼인‘ ㈜농협홍삼 정강희 전무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박람회 등 시장개척에 어려움이 크다며, 온라인 상담회 및 온라인 판촉 강화 등 비대면 소통 창구 개설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단기적인 당면 애로를 해소하고, 농식품 수출 동력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지난 3월 2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