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현장 양돈질병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상반기 양돈질병 분야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산·학 전문가 및 검역본부 내·외부 전문가 등 20명은 최근 양돈 현장에서 문제되는 질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협의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변이 모니터링, 돼지유행성설사 생백신 개발, 야생멧돼지 SADS검색 및 돼지 인플루엔자 연구강화 등 연구 필요성이 높은 분야는‘21년 신규 연구과제로 제안하였다. 또한, 친환경 물리적 소독 시스템 개발, 15종 핵심질병 대상 LAMP법 적용, 야생동물 유래 돼지질병 모니터링 확대, 양돈장 종사자 대상 인플루엔자 검색, 자돈 설사 예방을 위한 아연 구리 대체재 개발에 대한 제안은 농식품부 부처 합동 검토회의에 상정하여 유관기관과도 협의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관계자(바이러스질병과장 현방훈)는“이번 협의체에서 제시된 연구과제는‘21년도 연구에 포함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주요 질병 주제별 소규모 전문가회의 개최를 통해 현장문제 해결형 연구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전국 13개 원유검사 공영화검사기관에 대하여 유대산정 5개 항목에 대한 숙련도 평가결과 모두 적합 젖소능력검정기관에 유성분(지방, 단백질, 유당) 표준용액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여 측정범위의 정확도 향상에 기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19년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2주 동안 전국의 원유검사기관에 대하여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평가는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전국의 13개 원유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유성분(지방, 단백질, 유당), 세균수, 체세포수의 유대산정 5개 항목에 대하여 진행하였다. 검사능력 숙련도 평가는 유대산정 5개 항목에 3가지 농도(Low, Medium 및 High)의 평가용 표준용액을 기관별 보유 장비로 측정하고 허용오차 범위가 벗어난 경우 해당 검사항목을 부적합 처리하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는 각 시·도의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원유검사장비와 기술이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되고, 표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측정범위가 넓은 유우능력검정 성적의 특성을 고려하여 전국의 27개 젖소검정기관에 공급되는 유성분 표준용액 농도를 기존 3종에서 5종(Low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중국의동물약품 인허가 기관인 수의약품감찰소 부소장Gao Guong등관계자4명을10월28일부터31일까지 초청하여 양국의 동물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를 하였다. 검역본부와 수의약품감찰소는 동물약품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해중국 베이징에서MOU를 체결(‘19.3월)하였으며, 4월에는 검역본부전문가들이 중국의 수의약품감찰소를 방문하여 동물약품 관리 등에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한 바 있다. 이번 초청에서는 한국의 동물약품 인허가 및품질 관리에 대한토론과 실험실 소개(2일차),㈜중앙백신연구소 및 ㈜동방 등산업체 방문(3일차),동물의약연구회에서 개최하는 세미나 발표와한국동물약품협회 방문(4일차)등을 하였다. 특히,중국의GAO부소장은 “한국의 따듯한 환대에 감사하며 한국의 동물약품관리는 매우 세분화되어 전문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하며,“양 기관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의 동물약품산업이 진일보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한국의 산업체는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해왔으며,정부와 동물약품협회의 많은 지원에도 불구하고 중국측의 높은 인허가 장벽에 막혀 번번이 수출이 좌절되었다. 그러나,최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