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마사회는 지난해까지 양호등급을 유지하였으나,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확산 △협력이익 및 성과공유 △결제환경 개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도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우수등급을 기관 최초로 달성했다. 마사회는 중소기업과 초고효율 LED 투광등 협업 개발로 조달청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 대금에 반영하는 ‘납품대금연동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거래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농어촌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시설 지원, 농어촌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운영 등을 통해 농어촌 ESG경영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및 협력기업과 진정성을 가지고 펼쳐왔던 상생노력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9일(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포상은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되며, 농진원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에 이은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동반성장·상생협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진원은 농산업분야 유일의 기술사업화 지원 기관으로, 기술·자본·전문인력 확보 등에 취약한 농산업분야 중소기업 및 전후방 협력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농진원은 매년 300개 이상의 벤처창업기업을 육성하고 1,000건 이상의 기술이전을 지원해 왔다. 또한, 대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관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난해 10개 벤처·창업기업이 총 4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대기업과 콜라보 제품출시, 공동해외진출 등 참여주체 모두가 win-win하는 협력성과를 얻기도 했다. 농진원은 내부적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분야 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 눈길을 끌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동반성장 경영환경 조성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 △중소기업 성장촉진 지원 등 3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9개 지표, 24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동반성장 경영환경 조성 축평원은 협력·거래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진단과 도입을 돕는다. 이에스지(ESG) 경영진단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기 어려운 영세한 축산기업에 비용을 지원하고 필요 사항을 컨설팅함으로써 기업은 자가 진단 및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 축평원은 협력·거래 기업과 조정을 통해 원가를 변경하여 계약하는 ‘납품대금 조정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물가·인건비·원자재 등 가격 변동 추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물가 상승분을 계약 금액에 반영할 예정이다. 외부 환경으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소기업 성장촉진 지원 이외에도 축평원은 상생결제 제도 등 협력기업의 대금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협력 기업을 비롯한 하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