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 "국내 우유시장 가장큰 경쟁력은 '고품질 우유의 신선도'에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 미래 초일류기업을 향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노민호 상임이사를 만나 얘기를 나눠봤다.<편집자> - 현재 낙농산업이 전반적으로 매우 어렵다. 대처 방안은? 현재 낙농산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매우 위중한 상황입니다. 올초부터 낙농산업을 둘러싼 상황들이 불투명하고, 특히 전쟁으로 인한 국제곡물가격 상승 촉발로 목장환경이 급속하게 나빠지면서 조합은 각종 원자재가격 폭등으로 경영에 비상이 걸리고 낙농제도 개선 등의 문제들이 잘 풀리지 않는 총체적 위기를 감지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준비와 대책을 다듬어 오고 있는 중입니다. 큰 틀에서 두가지 부분으로 나눠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젖소사료가격이 뛰어 목장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이지만 또 한편으로 더 복잡하고 난해한 문제들이 목장주변에 놓여 있습니다. 목장환경, 동물복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투자가 수반돼야 해결될 문제로 낙농가 입장에서는 낙농의 미래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8월 31일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최고 4.0%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인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출시했다.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은 농·축협 영업점에서 월 30만원까지 1년 만기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대상은 농업인(신규, 청년창업, 귀농인)과 조합원, 농업계학교 졸업자로 농협은 이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가입 고객 모두에게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라면(조합원의 경우 만 40세 미만이고 가입 기간 5년 이내)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최고 4.0%p의 우대금리로 기본금리 포함 최고 연 6~7%대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날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가 경기 이천농협을 찾아 상품가입 조합원과 출시행사를 가졌으며, 해당 상품에 가입한 서동빈 조합원은 “필요한 영농 자금 마련을 목표로 상품에 가입했는데 우대금리까지 받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신규농과 창업농 등 젊은 농업인이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통해 농가 경영을 안정적으로 일궈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지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내년도 예산안을 17조 2,785억 원 규모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식품부 정부 예산안은 (’20) 15조 2,990억 원 (’21) 16조 1,324억 원 (’22) 16조 6,767억 원을 편성해 왔으나, 최종 국회 확정예산은 (’20) 15조 7,743억 원 (’21) 16조 2,856억 원 (’22) 16조 8,767억 원으로 소폭 늘었다. 농식품부 ’23년 예산은 올해 대비 2.4%(4,018억 원) 증가한 규모로, 실제 중앙정부 가용재원 증가율인 1.5%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다. ’23년 국가 총지출 639조 원은 ’22년 607.7조 원 대비 5.2%(+31.4조 원) 증가했으나, 지방교부세·금 +22조 원을 제외한 중앙정부 가용재원은 ’22년 대비 1.5%(+9조 원) 증가했다. 이차보전으로 전환된 정책자금 융자 예산(3,795억 원)과 신규로 반영된 특별사료구매자금(6,450억 원)의 규모를 고려하면 농업 분야 지원 예산은 실질적으로 올해보다 약 1조 4천억 원(8.3%) 정도 증가한 수치이다. 농식품부 예산 증가율은 (’18) 0.08%, (’19) 1.1%, (’20) 7.6%, (’21) 3.2%,
국회 예산안 최종 확정에 앞서 내년 정부예산안 639조원 주요 편성안이 발표됐다. ‘따뜻한 나라, 역동적 경제, 건전한 재정’을 내세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올해보다 5.2% 증가한 639조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30일 기획재정부가 정책브리핑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힌 내년 나라 살림살이 주요 내용이다. 복합 경제 위기 상황에서 재정기조를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하면서도 국정과제 이행 등 ‘해야 할 일은 하는 예산’으로 편성된 것이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 상당의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절감재원은 국정과제 이행, 서민·사회적 약자 지원, 미래대비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내달 2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 6년만에 가장 낮은 5.2% 증가율…재정수지·국가채무비율 개선 정부가 편성한 내년 총 지출은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 규모다. 이는 2017년 3.7% 이후 6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5.2% 지출증가율도 지방교부세·교육재정교부금을 제외한 중앙정부 가용재원 증가율 기준으로는 1.5%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명절(추석)을 맞아 코로나19가 한국인의 명절 선물 트렌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된 227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최근 4년간 명절 선물 트렌드 키워드는 ‘비대면’, ‘프리미엄’, ‘다양성’이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명절 선물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택배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이는 이동 자제 권고 등 방역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직접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비대면으로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로 고향에 갈 수 없게 되자 선물로 성의를 표시하기 위해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300만원 한우 세트, 자동차 가격과 맞먹는 와인 세트 등 기존 프리미엄 선물을 뛰어넘는 초(超)프리미엄 선물 세트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코로나19는 명절 선물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해요소 분석에 대한 자료를 제공해 효율적인 HACCP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 ‘식품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집’ 을 8월 29일(월) 발간배포했다. 특히 정보집을 활용하면 HACCP 적용업체가 직접 수행하던 원료별 위해요소 도출, 위해요소의 발생가능성 평가(시험‧검사 결과, 국내·외 위해정보 등) 등 위해요소 분석을 정보집의 분석자료를 참고해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정보집에는 빵류 등 8개 품목을 제조하는 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원료의 생물학적·화학적·물리적 위해요소를 식품안전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지난해 발간했던 과자류 등 4개 품목의 원료별 위해분석 정보를 현행화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 163개 원료에 대한 위해요소 분석(Hazard Analysis) 정보를 수록하였으며, 주요내용은 ▲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결과 ▲국내·외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국내·외 식중독 발생사례 ▲국내 시험·검사결과 분석 등이다. 특히 국내・외 위해정보와 시험·검사 결과 등의 약 480만 건의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마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살 맛나는 추석만들기’를 위해 전국 2,200여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특별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하나로마트에서는 프리미엄 명품 선물세트부터 5만 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명품 선물세트로는 국산 망고·샤인머스켓을 혼합한 뜨라네 명작 혼합 프리미엄 세트, 육즙과 풍미가 뛰어난 한우스테이크&와인세트, 전통방식으로 염장해 신선도를 높인 영광법성포 굴비세트, 농협이 직접 제작한 명품기름·재래식 장류 등을 준비하여 품격을 높였다. 실속 선물세트로는 햄·참치 등 캔류, 식용류 등 가공생활 선물세트, 실속형 사과·배·감귤세트, 백미·잡곡 등 양곡 선물세트, 양말·타월 등 생활용품 세트 등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행사카드(NH, NHBC, KB, 삼성, 신한, 롯데, 하나, 우리, 비씨, 전북)로 결제 시 추가할인까지 적용되어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농촌사랑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동일 상품을 여러 개 구매 시 덤상품을 추가 증정하는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2022년 신입사원 11명을 채용한다고 8월 29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정규직 신입 11명으로, 채용 분야별로 △행정 8명 △전산 1명 △토목 2명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입사 지원서에서 성별·연령·학력·사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을 시행한다. 지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 14시까지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중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와 채용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8월 29일(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농업기계 부문 탄소중립 실현, 스마트 농업기계의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농진원 안호근 원장과 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을 비롯해 정경숙 본부장, 한태호 농기계검정팀장, 송태식 조직위원, 박종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농진원과 엑스포는 이번 협약식에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관련 정책 및 기술 정보교류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참가 △친환경·첨단 농업기계 검정기능 및 시설에 대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농진원은 친환경 전동화 농기계의 성능 및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첨단농기계 정책 및 기술 정보 교류 - 친환경 첨단 농기계 검정 시설 홍보 및 자율주행 엑스포 참가 전동화 농기계에는 엔진과 미션 대신 배터리와 모터가 탑재된다. 농진원에서는 모터 성능확보를 위한 시험장비를 오는 10월에 도입할 예정이며, ’23년부터 ’25년까지 검인증 시설을 구축하여 ’26년부터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식량 수요가 급증하는데도 농업 인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는 추석 명절 ‘제수용 농산물‘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외래 병해충 유입을 차단하고 불법 수입 농산물 유통을 막기 위하여 추석 전 2주 동안(8.29~9.8)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검역기간에 생강, 양파 등 중점관리품목은 검역관을 복수로 배정하여 현장검역 수량을 2배로 확대하는 등 신선 채소류의 외래 병해충 및 금지품 혼입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 제수용 농산물 수입업체·외국인 밀집지역 내 식품류 판매장 - 수입 신선 채소류 대상 외래병해충 검역강화... 외국 식품류 판매마트 대상 불법 유통 아울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석 대비 농산물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가용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통관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특별사법경찰관 8명을 투입하여 관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주변 외국산 채소류 등을 판매하는 마트와 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법 반입 식물류 유통 여부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중부지역본부는 “추석 명절 시기 외래 병해충 유입 및 불법 수입·유통 차단을 위한 특별검역을 함과 동시에 대내외적 요인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을 감안하여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우유 공식 쇼핑몰 ‘나100샵’에서 오는 9월 4일까지 ‘2022 추석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 추석선물 기획전’에서는 서울우유 대표 선물세트(멸균우유와 레트로 우유병 구성)를 비롯해 ‘나100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서울우유 자체 제작 선물세트인 치즈선물세트 3종(최고급형, 고급형, 실속형)과 서울우유 강릉커피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나100샵’의 추석선물 기획전은 상품을 구매한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자동 참여되는 경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추석선물 기획전의 최대 구매자 1명 ‘최대 구매상’에게는 금 한돈의 골든바를 증정하며 결제 금액 30만원 이상 구매자 전원 ‘나100상’에게는 비요뜨 아이스크림 3종 세트를, 20만원 이상 구매자 전원 ‘서울우유상’에게는 편의점 3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구매 금액과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10명의 ‘행운상’에게는 피크닉은 물론 차박, 캠핑, 바캉스 등 원하는 장소에서 나만의 편안함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서울우유 한정판 굿즈 ‘캠핑의자’를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9월 22일이며 보다 자세한 사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내달 30일까지 산림·임업인과 관련 분야 종사자, 전공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4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활용하는 장학사업으로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 유형은 학업 장학금(고등학생, 대학생 대상)과 산림일자리 장학금(근로자, 자격증·학위 취득자 대상) 유형으로 나뉘며, 각각 8월, 9월에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1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장학 유형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우진 동반성장지원본부장은 “산림·임업 관련 종사자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미래 발전의 핵심 동력인 예비 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녹색장학사업이 산림·임업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자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배분된 복권 수익금으로 조성되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산림청장이 운용·관리하는 자금이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우간다 낙농기술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업을 통해 지원된 시범농장, 축사와 착유 시설 등을 우간다 정부에 공식 인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간다 낙농기술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사업은 우간다 정부의 요청으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나라 낙농산업 발전 노하우를 지원하기로 하고 2022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한 무상원조 형태의 국제농업협력사업(ODA)이다. ODA사업을 이끈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보는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젖소 DNA를 우간다에 수출함으로써 한국형 젖소를 현지에 정착시켜 낙농업 발전을 이끈다는 점에서 ODA사업의 새로운 장을 연 셈”이라고 평가했다. 공사는 △낙농 시범 목장 및 사료 시설 구축 △인공수정 및 유가공 설비 △인공수정 기술 전수 △기자재 지원 등을 수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우간다 정부는 한국산 젖소를 활용한 본격적인 낙농산업 생산성 증대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간다는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수자원, 광활한 초지 자원으로 충분한 낙농 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시설과 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사업으로 올해 초 현지에서 다섯 마리의 한국산 젖소가 태어나면서 1일 착유량이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 정기총회가 31일 개쵠된다. 농진원에서는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용성 있는 스마트 농업 표준 개발의 확대와 ICT기자재의 호환성 향상과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농산업체, 농업인,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는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 정기총회를 8월 31일(수) 14시 농진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농업 R&D 성과 및 산업 표준 추진방향 설명과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 소개 △신규 국가표준 제정(안) 발표 및 의결 △신규 단체표준 제정(안) 발표 및 의결 등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가축개량의 신기술인 유전체분석기술 고도화를 위해 유전체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여 가축 유전체 계획교배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종협은 50주년 비전선포와 함께 독일 VIT 축산연구소와 MOU('19.11)를 체결하여 가축유전체 유전능력평가 통합시스템개발 등으로 유전체 개량사업에 많은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종협은 올해도 통합 유전체 플랫폼 기술을 도입하여 가축개량 선진기술의 현장 적용을 가속화 시키고자 가축 유전체 계획교배 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과제에 추진하고, 해당 기술력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종협은 가축 유전체 계획교배를 통하여 암소 각 형질별, 지수별 교배조합을 작성하여 유전체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정액을 추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재 운영중인 가축 유전체 빅데이터 시스템에 탑재하여 농가별 유전체 계획교배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계획교배 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기존 독일 VIT축산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공동개발을 위해 한종협 유전육종사업부 구양모 부장과 김성진 대리가 독일 VIT축산연구소를 한달 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유전체 계획교배 시스템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