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분야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할 ‘국민소통단’을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축평원 국민소통단은 축산유통 분야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주부 등 실제 축산물을 많이 구매하는 소비자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등 취업준비생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소통단으로 선발되면 약 5개월간 축산유통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여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이나 간담회 참여를 통해 축평원과 축산유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소통단에게는 활동 건에 대한 소정의 수당이 지급되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지원된다.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소통단원에게는 축평원장상과 함께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국민소통단께서는 국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우리원의 개선할 부분과 보완해야 할 정책에 대해 언제든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또한, “소통단의 목소리를 경청해 국민 입장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축산유통 정책을 추진 및 지원해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3일 한국마사회시설관리(주)(대표이사 윤각현)와 모‧자회사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올해 첫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모‧자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상호소통‧화합을 위하여 모‧자회사 대표자 및 경영진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자리로, 작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자회사 근무 직원 격려와 현장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개최장소를 자회사 본사 사무실로 정해 눈길을 끌었다. 자회사의 경영 현안과 근무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는 한국마사회의 의지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실제로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는 모‧자회사 간 상호 협력이 필요한 논의사항과 주요 정책방향과 같은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마사회 최고 경영방침인 고객가치 구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모회사뿐만 아니라 자회사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회사 모든 직원들이 경마현장 최접점 근무자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므로 전 사업장에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루어
정부가 물가안정이라는 명목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또 무관세 카드를 들었다. 정부는 5월 30일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돼지고기와 고등어, 설탕 등 7개 농·축·수산물에 대해 할당관세 0%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수입 돼지고기에 대해서 12월 말까지 4만5천톤의 물량을 무관세로 들여오겠다고 발표해 물가를 이유로 농업기반을 파괴하는 몰상식한 행위에 대해 농가들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무관세의 배경은 물가 불안 품목의 관세율을 인하해 물가안정 및 물가상승 압력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건비, 에너지비, 원부재료 가격 모두 오르는 상황에 돼지고기만 관세를 낮춰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것은 일차원적인 생각이며, 사실 작년에도 무관세를 적용했으나 소비자 가격인하로 이어지지 않은 실패한 정책일 뿐이다. 여기에, 현재 돼지고기 재고량은 연중 최고치에 달하고 있어, 결국 추가적으로 들여오는 수입물량은 수입육 시장만 확대하고, 한돈가격만 하락시키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농가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료값 등 경영비 급등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경영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우의 경우 1마리당 67만원을 손실보고 있으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지난 5월 27일(토)부터 28일(일) 양일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 관람객 3만2천여 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세계 1등 품질, 대한민국 우유’를 슬로건으로 실시한 ‘2023 밀크&치즈페스티벌’에서는 △우유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 △도심 속 목장나들이 △국산치즈 전시 및 홍보관 △국산치즈 요리체험관 △유업체 홍보 및 할인 판매존 △기타 부대행사 등 소비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상시 운영돼, 국산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인한 것은 물론 국산 치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과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의 환영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이무진, 다비치, 소찬휘, 목비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를 꾸며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도심 속 목장나들이 내 우유 비누 만들기, 로제 크림러스크·우유콩국수 만들기, 젖소 모형 종이모자 만들기, 젖소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5월 3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대낙협 오용관 조합장, 당진낙협 이경용 조합장, 동진강낙협 김투호 조합장, 부산우유농협 강래수 조합장, 전남낙협 정해정 조합장과 수입조사료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 농협사료는 ‘26년 쿼터제 폐지 이후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협동조합 중심의 사업체계를 구축하여 시장가격 견제 기능 회복과 범 농협 시너지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계기가 회원조합과 농협사료간 상생모델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탄력적 가격정책을 통해 능동적 시장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고품질의 배합사료와 양질의 수입조사료를 일괄 공급할 수 있는 원스톱 사업방식이 실험에 그치지 않고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농협사료와 큰 뜻을 같이한 5개 축협 조합장들은 “힘들고 어려운 결단으로 참여한 만큼 반드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사업모델을 성공시켜 농협의 수입조사료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신사옥 ‘도드람타워’를 준공하고 도드람의 제2막을 열었다. 도드람은 창립 33년만에 이천에서 서울로 사옥을 이전하고, 그동안 흩어져 있던 자회사들이 한자리에 입주함으로써 빠른 의사 결정과 함께 자회사 간 사업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신사옥 도드람타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며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전문식품기업으로 공고히 하려는 계획이다. 도드람타워는 생산자 중심의 경영에서 나아가 시장과 소비자와 더 가까이 소통하며 고객 경영을 알리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볼 수 있다. 신사옥 도드람타워는 대지면적 2,273㎡(688평), 연면적 17,374㎡(5,256평)에 지하 5층에서 지상 15층 총 20층 규모로 서울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준공되었다. 도드람타워 외관 타워부는 돛을 형상화한 역동적인 상승의 의미를 담았으며 저층부에는 한강의 물결을 디자인해 표현하며 새로운 시작과 정착이라는 상징성을 한 데 담았다. 1층 로비에는 한돈산업의 역사를 담은 故김정기 화백의 작품 라이브 드로잉 영상이 송출되며 단순히 멈춰 있는 공간이 아닌 전시와 영상이 담긴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25일까지 우리돼지 한돈을 사랑하고 즐겨먹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돈부심을 인증하는 ‘오직 한돈과 함께! 2023 최고 한돈소믈리에를 찾아라!’ 대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한돈소믈리에’ 자격과정은 평소 한돈을 좋아하고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한돈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회차는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을 맞아 신규 한돈소믈리에 자격증 취득 과정은 물론, 기존 자격증 소지자 대상 최고의 한돈소믈리에를 선정하는 ‘한돈 능력고사’ 대회를 진행, 다가오는 한돈 페스타 행사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한돈소믈리에’ 자격 과정은 한돈대학 사이트에서 3개의 온라인 강의 영상을 시청한 후, 자격시험에서 8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참가자에게 ‘한돈소믈리에’ 자격증과 수료증이 배부된다. 또한, 80점 이상 점수를 받은 참가자 기준 선착순 200명에게는 ‘한돈소믈리에 스페셜굿즈(멀티그리들팬, 한돈 식가위)’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한돈 1kg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기존 한돈소믈리에 자격증 소지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5월 31일까지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 국민들의 뜻을 담은 한돈산업의 청사진을 만들어가기 위해 ‘모두가 기대하는 우리 돼지, 오직 한돈!’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한돈산업의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공유·공감하며, 이에 대한 국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고자 마련됐다. 작품형태는 일러스트 부문·표어 2가지 작품 부문으로 공모 진행,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서는 한돈닷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참여 작품 중 주제의 적합성, 작품성, 전달성, 독창성을 고려하여 일러스트·표어 부문 각 23점, 총 46점을 선정하며, 어린이부 부문과 일반부 부문을 나눠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 규모는 약 1천 3백만 원 상당이며 수상작은 6월 27일 발표, 시상식은 7월 17일 개최 예정인 한돈 페스타(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지난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ESG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도 한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최근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속도와 범위가 빨라지면서 정부가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세계 선두 동물용 살균소독제 랑세스 ‘버콘 S(Virkon S)'가 단 30초만에 구제역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우수한 효능으로 구제역 초기 방역을 위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랑세스 버콘 S는 구제역 세계표준연구소(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가 진행한 효능 시험 결과, 4°C 및 유기물 1% 환경에서 1:200 비율로 물과 희석 사용 시 단 30초만에 구제역 바이러스를 완전히 사멸시키며 즉각적인 살균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FRA) 승인에 따르면, 랑세스 버콘 S는 4°C 및 유기물 1% 환경에서 1:1300 비율로 물과 희석 사용 시 30분 내에 구제역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에서 발생하는 구제역은 가축의 체액이나 분뇨뿐 아니라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도 감염되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높다. 또한, 가축을 수송하는 차량이나 작업복, 농기구 등을 통해서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는 만큼 구제역 발생 초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효과적인 방역이 필요하다. 랑세스코리아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 허준혁 부장은
5월 26일 발표된 통계청 2022년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축종별 마리당 소득은 육계(닭고기용)를 제외하고 모두 전년비 감소했다. 이는 사료비 등 증가 및 한우, 계란의 경우 축산물 가격이 하락한 것에 기인한다. 여기서 생산비(사육비)는 경영비(사료비, 분뇨처리비 등)+암묵적비용(자가노동비+자본용역비+토지용역비)이다. 다만,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57.9%) 젖소와 경기 위축 등에 따른 수요 감소, 사육마릿수 증가에 따른 도축 증가로 도매가격이 하락한 한우를 제외한 돼지, 계란 등 다른 축종의 경우 사료비 등이 급등하기 전인 2021년보다는 낮지만, 평년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2년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여 농가사료구매자금지원 규모를 확대(2021년 3,550억원→2022년 1조5천억 원)하고, 금리 인하(1.8%→1%) 및 상환기간도 연장(2년→5년)하는 한편, 조사료(풀사료) 할당관세 물량을 평년 대비 50만톤 증량(130만톤)하여 조사료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추석 기간 등 성수기에 도축수수료를 집중 지원(한우 23억원, 돼지 120억원)하는 등 농가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축산분야에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할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총 59명을 양성했다고 지난 5월 26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탄소중립(Net-Zero)을 위한 농가의 환경친화적 축산업 발전을 위한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을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으로 총 71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의 과목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의 소개 및 국내외 현황,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개요, 축산분야 저탄소 농업기술 이론Ⅰ·Ⅱ, 저탄소 축산물 인증기준 실무까지 총 5개로 구성하여 5일간의 교육과정과 자격시험이 치러졌다. 자격시험을 합격하여 배출된 59명의 인증심사원들은 저탄소 축산물 생산과 관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인증심사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저탄소 축산물 생산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가치소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은 농축산업 발전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심사원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축산부문의 탄소중립이 실
5월 28일(일) 한국마사회(회장)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7경주 ‘제13회 스포츠경향배(국산 3등급, 1200m, 연령 오픈, 총상금 75백만원)’를 개최한다. 1200m 단거리 승부로 펼쳐지는 이번 경주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대주부터 1년 만에 복귀를 준비하는 말, 1200m 경험이 풍부한 말들까지 출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그 어느 때보다 경주에 대한 기대가 높다. 특히 경주마들끼리의 전력이 비등비등해 누구 하나 확실한 우승 후보를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복병과 다크호스 경주마들이 배치돼 있어 팬들의 관심 또한 높다. 계절의 여왕 5월, 스포츠경향배 우승으로 마생(馬生)에 꽃을 피울 우승마는 누가 될 것인지 살펴보자. ■ 라누트(암, 한국 3세, 레이팅 58, 임종근 마주, 박윤규 조교사, 승률 57.1%, 복승률 71.4%) 뜨거웠던 작년 여름, 렛츠런파크 서울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데뷔전에서 지난 3월 개인 통산 2200승을 달성한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와 호흡을 맞춰 우승까지 차지했다. 그 후 암말 계보를 뒤흔드나 싶었으나, 10월, 11월 출전경주에서 각 10위, 9위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최근 3연승으로 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최근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에서 ‘2023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인권경영위원회는 임직원은 물론 이해관계자에 대한 인권보호 및 증진사업과 관련한 최고 의결기구다. 위원회는 경영관리본부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관련 부서장, 노동조합 추천위원 등 4명의 내부위원과 인권·양성평등 전문가, 협력업체 및 국민대표 등 5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최된 제1차 위원회에서는 2023년 인권경영 기본계획에 대한 보고 및 전문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한국마사회는 ‘존중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는 인권중심 마사회’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전략(▲인권경영 시스템 강화 ▲인권존중 내재화 및 확산 ▲인권경영 모니터링 및 성과관리 강화)을 수립하였으며, 인권경영 체계 점검 개선 등 총 7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보고지침에 의거한 인권경영 실적보고서를 기업홈페이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마사회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 및 인권존중 내재화를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자돈 송곳니 절치에 대한 국내외 연구자료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송곳니의 절치·미절치·갈기에 따른 상처유발과 이에 따른 생산성 변화는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돈 송곳니 절치는 자돈이 모돈의 유두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다른 자돈의 두부에 상처를 내거나 모돈의 유두를 손상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농장에서 관행적으로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동물복지 차원에서 송곳니 절치에 따른 자돈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작업시간 및 절치 부위 감염 가능성 등을 감소시키기 위해 국내 대형농장 등 대다수의 농가가 비절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외의 많은 농가에서도 실제 송곳니 절치를 하지 않는 사례가 더욱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대부분 모돈에 대한 사료관리 등 개체관리를 강화하여 모돈의 컨디션 및 비유량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또한, 송곳니 비절치 시에는 일령 별로 상처가 발생하긴 하지만 폐사율이나 성장률 등 생산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만, 삼출성표피염 문제 발생 시에는 절치를 하는 것이 좋으며, 농장 접목 시 분만하는 돈군의 절반 이상이 절치를 통해 문제가 없는 것을 확
기존 육계 농가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많이 사용되던 초기 클리닝 제제인 엔로플록삭신이 내성률 증가, 치료효과 미흡, 공중위생상 위해성 등 여러 문제점 노출로 오는 11월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엔로플록삭신을 대체할 항생제 도입이 절실한 가운데, (주)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가 ‘카프란 200액’을 출시했다. 카프란 200액은 국내 최초 아프라마이신 ‘액’제로, 육계 초기(대장균, 살모넬라균) 클리닝에 최적화 된 제품이며, 물에 잘 녹아 니플 막힘이 적어 사용이 편리하고, 빠른 흡수율과 높은 항생제 감수성을 보이는 최적의 항생제 클리닝 솔루션이다. (주)고려비엔피는 이번 카프란 200액 출시가 농가에서 육계의 초기 클리닝을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동물건강 관리에 편리하고 안전한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고려비엔피는 1989년 설립된 이래 ‘기본과 원칙’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동물용 의약품 연구 개발에 적극 힘쓰며, 동물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