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22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3년 만에 오프라인 대면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으로 세계는 자국의 식량안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를 위해 농업의 가장 근본인 우수한 종자를 개발 및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계 농산물 종자시장 규모는 440억불(‘20 기준) 규모이며, 매년 4% 내외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종자시장 규모는 6.2억$에 불과하고, 세계시장 점유율도 1.4%에 불과하다. 이러한 열악한 국내 종자시장에 새로운 활로를 찾고 종자를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제종자박람회를 오프라인 방식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곡물자급률이 19.3%(’22 기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8월 29일(월),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농업기계 부문 탄소중립 실현, 스마트 농업기계의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농진원 안호근 원장과 엑스포 김대환 이사장을 비롯해 정경숙 본부장, 한태호 농기계검정팀장, 송태식 조직위원, 박종천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농진원과 엑스포는 이번 협약식에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관련 정책 및 기술 정보교류 △국제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 참가 △친환경·첨단 농업기계 검정기능 및 시설에 대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농진원은 친환경 전동화 농기계의 성능 및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첨단농기계 정책 및 기술 정보 교류 - 친환경 첨단 농기계 검정 시설 홍보 및 자율주행 엑스포 참가 전동화 농기계에는 엔진과 미션 대신 배터리와 모터가 탑재된다. 농진원에서는 모터 성능확보를 위한 시험장비를 오는 10월에 도입할 예정이며, ’23년부터 ’25년까지 검인증 시설을 구축하여 ’26년부터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식량 수요가 급증하는데도 농업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