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축산현장에 적용 가능한 분뇨처리, 악취저감 관련 우수기술 발굴‧전파 위한 기술 공모!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축산현장에 적용 가능한 우수기술을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해 5월 7일까지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기술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기술 공모에는 △가축분뇨 처리기술(퇴·액비 자원화, 에너지화, 정화) △악취저감 기술 등 크게 2개 분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격은 국내 축산분야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업체 등이며, 퇴비화‧액비화‧정화 및 에너지화 처리 기술이 개발 완료되었거나 실용화된 공법‧장치가 해당된다. 처리효율 등 평가를 위해 현장적용 실적이 있어야 하며, 미생물제제, 소‧탈취제 등 단순 살포에 의한 악취저감기술은 신청이 제한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기술 공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업역량, 기술의 특장점, 경제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우수기술로 선정된 3건은 하반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추천하고, 종합점수 60점 이상을 득한 기술은 책자로 제본하여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홍보할 계획이다. 평가는 축산환경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실시하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축사냄새를 말끔하게 잡고있다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서해목장’을 찾았다. 서해목장(구 젖말목장)에서 생산하는 원유는 서울우유가 집유하고 있는 전체 조합원 중에서 최상위 1%의 최상위등급 원유를 생산하는 목장으로도 손꼽힌다. 서해목장 박민길(이학박사) 대표는 이처럼 솔선수범해 최고급 원유를 생산하면서 서울우유협동조합 감사를 2009년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조합 살림살이의 구석구석까지 빈틈없이 들여다 보고 조합과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곳 서해목장(구 젖말목장) 부지는 최초 14억원 가량을 투자해 1,450평 규모의 최신식 우사와 최신식 낙농시설을 구축해 지난 2014년 11월 15일 새롭게 문을 열기도 했다. 축사 전체면적은 1,450평으로 축사에서 나오는 퇴비를 발효시키고 이를 처리해 주는 퇴비장도 180평을 갖춰 놓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갈수록 축사냄새로 각종 민원에 시달려 동네사람과 지역사회에 곱지않은 시선들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축사냄새는 해결해야 할 큰 숙제인 것이다. 축사냄새와 관련해서 이들에게는 또 다른 노하우도 있는 것 같다? 목장에 들어서면 여느 축산농가와는 다르게 축사냄새가 거의 없을 정도다. 노하우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