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등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마사회는 지난해까지 양호등급을 유지하였으나, △공정거래 문화 조성 및 확산 △협력이익 및 성과공유 △결제환경 개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도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우수등급을 기관 최초로 달성했다. 마사회는 중소기업과 초고효율 LED 투광등 협업 개발로 조달청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 대금에 반영하는 ‘납품대금연동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거래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농어촌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시설 지원, 농어촌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운영 등을 통해 농어촌 ESG경영실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그동안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및 협력기업과 진정성을 가지고 펼쳐왔던 상생노력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모태펀드의 23년 1차 정시 최대 결성시한이 이번달 종료되지만, 펀드 결성을 완료한 운용사가 오직 한 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사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23년 모태펀드 1차 정시에 선정된 10개 운용사 중 9개가 아직 펀드 결성을 완료하지 못했다. 통상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선정공고일(4월 24일) 3개월 이내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하고, 부득이한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24일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하지만, 현 시점까지도 위탁운용사들의 투자 유치가 부진한 상황이다. 한편, 투자 유치가 완료되지 않은 운용사 9개 중 결성 시한 연장을 공식적으로 요청한 운용사는 하나도 없다. 기한 내 펀드를 조성하지 못해 운용사 라이센스를 반납할 경우 향후 1년간 모태펀드 참여가 제한되는 1회성 페널티를 받지만, 펀드 결성 기한을 연장하면 다음 모태펀드 출자사업 평가 심의항목 중 하나인 ‘펀드 조기결성 능력’에서 낮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운용사는 쉽사리 연장을 요청하기도, 라이센스 반납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월 14일 aT센터에서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푸드테크 산업 발전협의회 발족식이 개최됐다. 협의회는 관계부처, 유관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총 26명으로 구성된다. 관계부처로는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R&D), 로봇 산업 육성, 벤처기업 육성, 대체식품 등 푸드테크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이들 관련기관들은 국산 원료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데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이 참여하며, 푸드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식품관련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한국식품연구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푸드테크 기업으로는 대체식품 등 신(新)식품 제조, 식품 유통, 외식로봇, 새활용식품(업사이클링) 등 푸드테크 분야별 총 10개 기업이 참여하고, 학계에서도 식품뿐만 아니라 의학, 정보통신기술, 로봇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가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이번 협의회 발족에 농업인들로 구성된 생산자들 참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누구를 위한 푸드테크산업 육성인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최근 서울 매일경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창업지원 부문 1위를 수상하였다. (사)한국창업보육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교육부 대학공시자료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자료를 기준으로 대학의 창업 인프라, 창업지원 현황, 창업지원 성과를 평가한 결과이며, 한농대는 종합평가 결과 182개의 전문 대학 중 창업지원 부문 1위 대학에 선정되었다. 한농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지원과 고용지원 등을 통해 매출을 상승시키는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하여 기업들의 성장 및 제품고도화를 이끌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보육실 규모를 기존 15개에서 20개로 확대하여 농식품 특화 보육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들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커피와 커피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한 바이오앤슈티(주)(대표 안정엽)는 올해 4월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바이오앤슈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한 ‘2020년 지역 상생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 339곳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공모분야는 △기관특성을 활용한 교류활동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관-시장 간 교류 프로그램 등 3개이며, 공모전에는 총 43개의 사례가 접수되어, 전문가 평가와 중소벤처기업부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18개 기관을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축평원의 ‘전통시장-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축산물품질평가원이 함께한 다다익선 캠페인’을 비롯하여 한국철도공사의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태백 힐링 트래킹 열차 여행상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코로나 관련 지역 사회공헌 활성화’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축평원은 전통시장 등 취약지구를 개선하기 위해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하던 중, 지난 9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1시장-1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교육부(장관 유은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부처 협업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유망 창업기업 14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발굴·육성을 목표로 중기부의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3차 추경 예산을 활용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기존 중기부의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다른 점은 비대면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대면 분야 창업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비대면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7개 부처가 처음으로 협업해 운영한다는 점이다. 협업체계에 따라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유관 전문기관을 중기부에 추천하고 중기부는 해당기관을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정하여 각 부처의 분야별 정책 방향이 가미된 창업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7월 사업이 공고된 후 분야별로 최고 30:1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문수)는 떡국떡·떡볶이떡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에 지정신청서와 지정추천신청서를 지난달 29일에 제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 기간이 만료되면 보호 기능이 상실되어 대기업들이 자본력과 자체 유통망을 무기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영역까지 공격적으로 진출하여 떡류 제조업 시장을 장악함에 따라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영위축이 우려되는 만큼 대기업 등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 진입한 대기업 또는 진입하지 않은 대기업들이 생계형 적합업종이 지정되기 전 공백을 틈타 시장 진출을 위해 생산시설 투자 등 사업확장을 할 수 있다”고 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소상공인 단체가 신청하면 동반성장위원회의 심의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의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정·고시하기까지 최소 9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떡국떡·떡볶이떡은 2014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고, 2017년 9월에 재지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기존 동 품목을 생산·판매하는 대기업은 생산시설 확장자제, 기존 대기업 자회사 및 계열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동반성장 성과와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 결과에 따라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4등급 평가를 하며, aT를 포함한 8개 기관만이 최고등급을 달성하였다. aT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을 수립하여 국내외 판로개척 및 자금지원, 직거래 유통기반 확산 및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One-Stop 농식품 수출업체 지원, 성과공유제 확대, 동반성장몰 협업 등 농업인, 중소 농식품기업,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aT는 이와 같은 자발적 상생협력의 노력으로, 지난해 동반성장주간 정부포상에서 농업기관 최초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병호 aT 사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농어업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와 착한 임대료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