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월 3일 방글라데시 축수산부와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안용덕 동식물위생연구부장)와 방글라데시 축수산부(Dr. Abdul jabbar Sikder 축산국장)는 2020년 2월부터 5년간 가축전염병에 대한 상호협력에 합의하고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하였다. 최근 국내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가 방글라데시 등 남부아시아 유행지역(Pool 2)으로부터 유입되어 우리나라가 속한 동남아시아(Pool 1)지역으로 확산된 바 있어 방글라데시와의 공동연구는 구제역 발생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와 방글라데시 축산국 중앙질병연구소(Central Disease Investigation Laboratory, CDIL)는 양해각서를 통해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대응 공동연구, 연구원 교류 및 학술정보 상호 이용과 교환,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방글라데시 측과 5년간 방글라데시 구제역바이러스 분석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방글라데시의 최근 발생 유형 및 신종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할 예
[신/년/사...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에서 처음 발생하였으나, 정부의 고강도 방역조치로 10월 9일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감염 야생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및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에 대한 강력한 사전예방 방역・검역 조치로 질병 발생을 성공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국가방역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검역본부 가족과 축산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과 식물병해충의 전 세계 확산 및 기상이변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급격한 환경 변화의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혜와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간, 검역본부는 One-Health 목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국민 신뢰 향상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고유 업무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국민들의 창의적인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국민 생각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공모전은 국민들의 높은 참여로 접수 기간(5.31∼6.14, 15일간)동안 총119건이 접수되었다.이 중 소관부서 내부검토를 통해 선정된아이디어에 대해 임직원 공감도 설문조사를 거쳤으며,내·외부로 구성된혁신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하였다. 이번 심사과정은 혁신성・경제성・효율성・실용성 등을 고려하여 진행되었으며최우수상1건,우수상1건,장려상2건 등 총4건을 선정하였다. 수상은 최우수상 김성일 '숲 트라우마 치료 프로그램 도입',우수상안은경 '방역 어플 서비스 제공',장려상 김지현 '내 손안에 축산・방역관리'와 이슬기 '기관 서포터즈 활동 모집'공모자가 선정되었으며,부상으로 각각 최우수상은100만원,우수상은50만원,장려상30만원이주어진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성일(수원시)씨는“현장을 비롯한 기관에서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 것 같은데,이번 기회를 통해 기관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된 만큼 홍보대사를 자처하여 다른 국민들에게도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겠다.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