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6일 세종시 보건소 의료진과 수해 피해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1등급 계란 60박스(13,500알)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밤낮으로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양·부여군에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고기했어, 오늘도! 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한 기부라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이 캠페인은 축평원 소셜미디어 채널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참여자 수가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기존 목표의 두 배에 달하는 1,000여 명의 국민이 참여하며 댓글을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이어나갔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모두에게 훈훈한 기운이 전해져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지역 사회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홍수와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집중호우 피해성금 8천4백만원을 모금해 피해농가에 전달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에 걸쳐 한돈농가 수재의연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전국 한돈농가와 업계를 통해 총 8천 482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이 성금은 각 도협의회별로 피해농가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캠페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로 한돈농가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농가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위로의 뜻과 함께 복구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 되었다. 하태식 회장을 비롯한 대한한돈협회 회장단 등의 참여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는 한돈협회 산하 9개 도협의회와 각 지부의 동참이 이어졌으며, 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 직원들은 물론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도드람동서울FS 소만섭 대표 등 유관산업계의 동참도 잇따랐다. 이에 8월 23일 기준 한돈협회 임원 670만원, 한돈협회 도협·지부 및 한돈농가 7천220만원, 유관업계 592만원, 총 8천482만원의 수재의연금이 납입되었다. 지난 8월 24일 열린 회장단 및 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