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은 한농대 산하 부속기관인 산학협력단(단장 정달상)과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주)(대표 강성민)이 4월 13일(수) 한농대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 한농대 제1호 가족회사가 됐다. 가족회사는 대학과 기업 간 맞춤형 교육, 연구, 기술사업화 협력을 바탕으로 인적ㆍ물적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완성하고 기업은 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농대는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산학협력단에 가족회사 운영 규정을 마련하고, 국내 최초 한국형 반밀폐형 최첨단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온실 조성 등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우듬지팜(주)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산학 간 연계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교수 산업체 연수에 대한 협력, 기술이전 및 기술정보 교환, 맞춤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관의 시설, 장비, 인력의 공동 활용 등 두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듬지팜(주)의 강성민 대표는 “한농대의 제1호 가족회사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한농대
농협대학교와 남해화학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대학교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상목 농협대학교 총장과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는 스마트 농업기술 연구·개발, 농업 인재 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한 관주형 스마트팜 비료 개발·연구를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농협대학교 실습용 작물재배시험장에 온실(175평) 및 노지(50평) 스마트팜을 설치, 남해화학에서 개발한 수용성 비료 활용 작물재배 시험 및 검증, 재학생의 스마트 농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대학교 최상목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설치·운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 농업인들에게 유용한 기술과 농자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는 “농협대학교와 협력하여 농업·농촌 현장의 혁신 추진 뿐만 아니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의 스마트팜 운용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