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은 12월 6일 농식품 R&D 우수성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농식품분야 우수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투자 및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농식품분야 기술혁신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농식품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농수산식품펀드 투자대상 발굴 협력, △농식품 투자정보 플랫폼 구축·운영 협력, △농식품 R&D 우수 수행기업 등 정보공유, △농수산식품펀드 투자유치 가이드 및 기술동행 공유 등 7대 협력분야를 발굴, 상호 협력을 통해 농식품 기술상용화 촉진과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은 농식품분야 우수 R&D 성과 및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사업화 자금 등 금융투자를 통해 농식품 분야 우수 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며 또한 투자유망기업과 농수산식품 펀드에 대한 정보를 상호 활용·공유함으로써 농식품분야 투자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설명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최근 국회에서 의결된 코로나19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 중 농업・농촌 분야에 총 2,905억원을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2,905억원)는 정부가 제출한 2,773억원 추경안에 식사문화개선 32억원과 재해대책비 100억원이 증액된 결과다. 농식품부는 이번 추경 재원으로 농산물 판매・외식・농촌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국산 농산물과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소비자들에게 748억원 규모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농산물 쿠폰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농산물 20% 할인쿠폰을 발급(400억원 / 최대 1만원, 400만장)한다. 오픈마켓·전문몰·지자체몰, 대형유통업체 등과 전통시장·중소형슈퍼·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참여하여 쿠폰을 발행할 계획이다. 7월 중 참여업체를 선정해 8월부터 소비촉진 캠페인과 함께 시행된다. 외식 쿠폰은 주말에 외식업체 5회 이용 시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330억원, 330만장)함으로써 침체된 외식 경기 활성화를 지원한다. 참여 카드사를 7월 중 선정하여 카드포인트 지급 또는 결제대금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