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열과에 강한 ‘TY열강토마토’
팜한농이 2월 3일, 전북 장수군 장계농협에서‘TY열강토마토’영농교육을 열어 품종 특성과 재배 시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고랭지 토마토 재배농가 100여명은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핵심재배기술 및 유통동향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우리나라 고랭지 토마토는 매년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과실의 착과력 및 비대력 저하, 열과 발생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고품질 토마토 재배기술을 현장강의한 팜한농 고판조 전문위원은“재배하는 품종의 특성, 착과상태, 과형, 초세 등 전반적인 작황과 상품성을 미리 꼼꼼하게 숙지해야 합니다. 고온기 전용 품종인 ‘TY열강토마토’는 절간이 비교적 짧고 비료요구량은 조금 더 많습니다. 물을 충분히 공급해도 열과 발생이 거의 없어 농사짓기가 더 편합니다. 과는 고구형이며 기형과 발생없이 수확량도 많습니다. 장마철 곰팡이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방제횟수도 적습니다. 결실기에는 비절현상이 오지 않도록 꾸준한 시비 관리가 필요합니다.”라고 재배방법을 전했다. ‘TY열강토마토’는 초세가 강한 편으로 가능한 한 5월 중순 이후 정식하는것이 좋다. 더위에도 초세가 강건하게 유지되며, 생육이 무난하다. 잎이 비교적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