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주최한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성현 산림청장이 8일 오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격려사를 하고 있다. 남 청장은 격려사에서 "산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임업인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라며, "임업인과 현장 소통으로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산림산업 육성 등 임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사진=산림청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6월 23일,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과 함께 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 라는 주제로 선진국형 산림경영관리에 대한 특별 강연을 하고, 한국산림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양묘협회 등 14개 임업단체의 연합회인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회원들과 산림산업,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또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실현으로 경제임업, 환경임업, 사회임업을 조화롭게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산림정책 개정 방향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 등 현장임업에 필요한 정책발굴에 힘썼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규정책 발굴 및 산림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질의 산림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임업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임업단체총연합회(회장 최창호)는 3월 30일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산불진화용 임도 확대, 산불진화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예산 확대, 산불에 취약한 산림구조 개선 등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최근 강원 삼척·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과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촉구해야 한다는 임업단체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특히 삼척·울진 산불은 험한 산세와 지형으로 인해 진화 장비 및 인력 투입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불에 취약한 산림구조로 인해 피해가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와 대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성명서를 통해 “산림경영은 물론 자연재난 발생 시 장비 진입로 및 주민 대피로로 사용되는 임도를 늘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위험이 상시화됨에 따라 대형급 산불진화용 헬기와 산불진화 장비·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장기적으로 산불에 취약한 산림구조를 숲가꾸기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창호 총연합회장은 “산림과 국민을 생각하는 임업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성명서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임업단체총연합회는 임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산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인 CPTPP 가입을 반대하는 농수축산업계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농업·수산·축산·임업 포기선포와 다름이 없는 정부의 CPTPP 가입논의에 대응하여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민의 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가칭 ‘CPTPP 가입논의 중지를 위한 농수축산 공동대응(가칭)’을 구성하고 1월12일 ‘CPTPP 농림부설명회’ 무산을 위한 집결⋅행동과 함께 CPTPP 가입반대 기자회견을 같은 날 청와대 앞에서 개최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계속되는 양자간 FTA와 메가FTA 등 각 국제협상에 대응하여 우리 농축산업과 시장보호를 위해 농축산물 관세율 유지 또는 관세 철폐기간 최대 설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금까지 모든 국제협상이 우리 농축산업계로서는 생존권 유지를 부르짖을 정도로 막중한 피해만 가중되어온 상황에서 최근 정부의 CPTPP 가입준비를 위한 여론수렴과 사회적 논의 진행은 설상가상 ‘농축산물 관세 100% 철폐’가 내재되어 있는 논의로 한국농축산연합회는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농민의길,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농수산단체들과 함께 정부의 CP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