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 충남지역 수자원확보와 공급 현황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지난주에 내린 장맛비로 공사가 관리하는3,406개 저수지의 저수율이30일 기준74%로 평년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그러나 태풍과 장마가 동시에 지나면서 국지적 집중호우를 보이는 등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부족 현상이 발생됨에 따라 영농기 동안 안정적인 수자원확보와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김인식 사장은30일 충남 지역 현장을 방문하고 수자원 확보와 공급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용수부족지역을 파악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보령시 현장에는 김태흠 국회의원(자유한국당,충남 보령·서천)이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듣고,항구적인 가뭄대책 마련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지역 공사관리230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58.9%로 이는 평년대비86%를 나타내고 있다.이는 장맛비가 오기전보다 약17%상승한 수치로 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최근 지역별 강수편차가 심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항구적 수자원확보 대책을 마련 중이다.지난5일에는 서천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지구로 선정되어 금강 여유수원을 가뭄상습지구에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