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지리적표시 인증품 판촉 행사인 ‘팔도 지역명품 특산물관’이 오는 10월 26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전국 팔도에서 생산된 지리적표시 인증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며, 지리적표시 인증제도란 농축산물 또는 농축산물 가공품의 품질과 특성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제도로 ‘보성 녹차’, ‘의성 마늘’ 등이 유명하다. 행사기간에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방문하면 ‘한산 모시’, ‘진도 홍주’, ‘정안 밤’ 등 전국 팔도를 대표하는 60여 가지 지리적표시 인증품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지리적표시 인증 농산물을 구매하면 ‘영수증 응모 이벤트’, ‘딱지치기 이벤트’, 점포 내를 순회하는 보부상을 찾으면 지리적표시 인증 농산물을 경품으로 받는 ‘보부상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우리나라에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리적표시 인증품이 100개가 넘는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코로나19 전후 ‘명절 선물’ 트렌드 변화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첫 명절(추석)을 맞아 코로나19가 한국인의 명절 선물 트렌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온라인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된 227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 최근 4년간 명절 선물 트렌드 키워드는 ‘비대면’, ‘프리미엄’, ‘다양성’이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명절 선물은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택배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이는 이동 자제 권고 등 방역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직접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비대면으로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경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로 고향에 갈 수 없게 되자 선물로 성의를 표시하기 위해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근에는 300만원 한우 세트, 자동차 가격과 맞먹는 와인 세트 등 기존 프리미엄 선물을 뛰어넘는 초(超)프리미엄 선물 세트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코로나19는 명절 선물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3일 현지 협력기관인 베트남농업과학원(VAAS)에서 스마트팜 패키지 베트남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스마트팜 패키지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패키지 교육훈련 사업의 장기 교육과정의 종료를 기념하며 현지 교육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교육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우수생 시상, 소감 공유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본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한 우수생들에게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협력기관장 상을 수여하는 등 의미를 더했다. 금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의 코로나 19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따라 대면으로 추진되었으며, 수료생뿐 아니라 주 강사로 활동한 재배사 및 컨소시엄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원일 국장, 농정원 장철이 국제협력처장, 현지 협력기관장인 VAAS 응웬 홍 선 원장, 사업 관계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다수 참석하여 교육훈련 과정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정원은 2020년부터 카자흐스탄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현지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딸기 등 작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5월23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관의 역할과 성과를 정리한 '농정원 10년史'를 5월 31일부터 농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농정원 10년史'는 설립 30주년, 통합 10주년, 미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되짚어 보고,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농촌의 혁신성장 동반자’로서 나아가려는 농정원의 의지를 담아 발간됐다. 통합10년을 정리한 '통사'는 10년간 우리 농업·농촌의 정책변화와 그에 따라 농정원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알기 쉽게 구성하였다. 또한, '창립전사'를 통해 농정원의 전신인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등 3개 기관에서 추진된 20년간의 성과를 정리하여 현재 농정원이 하고 있는 사업의 뿌리를 알 수 있도록 풀어냈다. 10년사는 통합 초기, 세종시대, 농업의 4차산업혁명, 독립청사시대로 나누어 구성하여, 당시 농정의 변화에 따라 청년농업인 육성, ICT융복합 스마트팜 확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 귀농귀촌 활성화, 국제농업협력 분야로 사업이 확장되어 가는 과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한편, 농정원은 10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이종순)이 지난 5월 18일(수)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농업인이 직면하고 있는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서비스를 농가에 적용하고, 고도화 비용을 지원하는 ‘데이터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정원은 지난 1월 28일(금)부터 3월 8일(화)까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하여 참여한 35개 컨소시엄 중 23개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민간보조사업자(PMO)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23개 컨소시엄 기업 관련자 등이 참석하여 ’22년도 사업 추진 일정 및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사업비 집행․정산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에 참여하게 된 23개 컨소시엄의 착수보고를 통해 사업내용을 공유하였다. 또한, 농정원은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에 데이터 공동체임을 강조하면서 빠른 시일 내 컨소시엄별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품질 가이드배포 계획을 전달하였으며, 첫해 사업인 만큼 사업 기간 내 목표 완수를 당부했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