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생산된 식량자원의 저장‧가공‧비축과 수입식량 비축을 한 곳에서 -aT 김춘진 사장, 정세균 총리에 '식량콤비나트' 설립안 보고로 속도얻어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국제곡물시장의 불안정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안보 콤비나트(combinat)’ 건설 협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푸유통공사 aT(사장 김츄진)는 4월 15일 새만금 식량안보 콤비나트 건설 등을 골자로 한 식량자급률 제고방안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진 aT 사장은 “광활한 새만금 간척 취지를 살리고 풍력‧조력 등 친환경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활용하는 aT의 식량안보 콤비나트 설립안은 범정부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사업”이라고 강조해 보고했다. 이에 정 총리는 “식량안보는 국가 중점과제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정책으로, 안정적인 식량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aT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량콤비나트는 국내에서 생산된 식량자원의 저장‧가공‧비축은 물론 해외 수입식량의 비축이 한 곳에서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식량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집적시설이다. aT는 이달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단기대책중 하나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돼지 뒷다리살 구매 및 비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한돈협회는 최근 코로나19사태 등으로 인해 한돈 소비 부진이 심화되고, 돼지고기 가격이 급락하여, 한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한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제2차 육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뒷다리살 구매 및 비축사업을 긴급하게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차 육가공업체는 기존 사용하고 있던 수입육을 대체하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한돈 사용량을 늘리게 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에는 CJ프레시웨이, 동원F&B, 선진햄 등 전체 12개업체가 참여해 한돈 뒷다리살 총 3,300톤을 구매·비축을 완료했다. 이번 구매·비축사업에 참여한 2차 육가공업체들은 1차 식육포장처리업체로부터 구입한 뒷다리살을 5월까지 냉동실에 보관한 후 6월부터 육가공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협회는 5월말까지 비축물량에 대한 창고실사 등을 진행하고, 6월 중 업체 지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아름 kenews.co.kr
[속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파주‧김포시에서연이틀4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파주‧김포시 관내 발생농장 반경3km밖의 돼지에 대해서도빠른시일 내에 특단의 조치를 추진키로 해당 지자체와협의했다고밝혔다. 협의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비육돈수매를10월4일부터 신청을 받아 즉시 추진한다. 비육돈은5개월 이상 사육하여 식용으로 출하 가능한 돼지이다. 수매대상 돼지는 농가에서 사전 정밀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경우 도축장으로 출하를 허용하고 도축장에서 다시 임상‧해체검사를 거쳐 안전한 돼지만 도축 후 비축한다. 다만,발생농가 반경3km내의 기존 살처분 대상 농가는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매되지 않은 나머지 돼지 전량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신속히 추진한다. 아울러,농식품부는 연천군의 경우 발생농장 반경10km내 양돈농가대상 수매와 예방적 살처분을 조속히 논의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농식품부는 최근 파주‧김포에서 잇달아4건의아프리카돼지열병이발생함에 따라접경지역의 도축장,분뇨처리시설,사료공장 등 축산관련시설과 차량 및 농장 등에 대한 집중 소독을 위해 경기‧인천‧강원의 일시이동중지명령을10월4일3시30분부터10월6일3시30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