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주)가 국내 최초로 도시농업관련 자재를 총 집합해 전시 판매하는 도시농업백화점 개설 준비에 한창이다. 올 8월 중 개설을 목표로 시중 백화점 관리 유경험자들을 영입해 도시농업관련 농업 기자재 상품을 물색 중이다. 우선 국내 생산업체들의 텃밭, 주말농장용 소도구가 대상으로 관심 있는 생산업체들은 아시아종묘 도시농업팀으로 납품 상담을 할 수 있다. 수도권서하남IC에 꾸려질 도시농업백화점에는 각종 가정원예용 씨앗, 비료, 화분, 친환경 원예자재, 소도구들이 진열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박시경 kenews.co.kr
반세기동안우리산림을푸르게키운산림조합이운영하는SJ산림조합금융이비대면계좌개설을비롯한간편이체등고객편의기능과거래안정성을강화한금융서비스로지역밀착형서민금융기관이자산림분야전문금융기관으로발돋움한다. 우선그동안SJ산림조합금융을이용하기위해서는고객이직접금융영업점을방문,계좌를개설하여야하는불편함이있었으나오는7월1일부터는영업점을방문하지않아도스마트폰 앱을이용하여간편하게계좌개설이가능해진다. 특히,산림경영을하고있거나하고자하는산주(山主)의경우해당산(山)이위치한지역산림조합을지정,계좌개설을할수있으며산림경영에필요한각종정책자금지원과조합원가입혜택등을받을수있어산림경영활성화에도시너지효과가발생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 이와함께SJ스마트뱅킹이새롭게개편되어(UI개선)간편이체와조회기능의편의성이대폭강화되었고젊은세대들이선호하는카카오페이본인인증을적용하는한편,전기통신금융사기(피싱)피해예방을위한입금계좌지정서비스와금융거래한도계좌제도,착오송금예방을위한 수취계좌2중확인서비스등금융거래안정성도대폭강화된다. 산림조합중앙회조태원상호금융상무는“수많은생명을자라게하는푸른산림처럼고객여러분의소중한금융자산을안전하게키우는지역밀착형서민금융기관으로SJ산림조합금융이더욱최선을다하겠다.”며금융서비스개편에대한각오를나타냈다. SJ산림조합금융은지난해산림조
배추는18~21도 전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최근 들어 국내 배추육종기술의 발달로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기능성 품종도 잇따라 출시되고있다.주산지에서는 병 저항성과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품종이 인기가 높다.배추시장의50%이상을 차지하는 가을배추는 다른 작형에 비해 재배가 쉽지만 기상이변과 병해충이 증가하면서,품종별 작황편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가을배추는 크게 추석 무렵에 출하할 수 있는 추석용 배추와 김장을 목적으로 출하하는 김장용 배추로 구분할 수 있다. 팜한농이 새롭게 출시한‘통큰추석배추’는 더위에 견딜 수 있는 내서성과 일반 배추보다 더 커진 구 크기를 자랑한다.숙기가 빨라 조기 가을재배부터 김장철 출하도 가능하다.외엽색이 진한 녹색으로 외형이 좋고,내엽색은 진한 노란색에 중륵이 얇은 엽수형으로 맛이 우수하다.결구력이 강하고 재포력이 우수해 수확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석회결핍증과 깨씨무늬증 등 생리장해에 강해 재배안정성이 높고,뿌리혹병 균주에 강해 단위면적당 수량성도 높다. ‘통큰추석배추’는 파종시기가7월 하순~8월 상순이므로 육묘 초기에 고온 다습 조건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준고랭지 재배 시 일교차에 의한 바이러스 발생 우려
최근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소량화 소비 트렌드가 증가하면서 과채류 시장에서도 미니 수박 품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가에서도 미니 수박이 신소득 작물로 자리 잡고 있는 지금, 아시아종묘(주)가 소비자를 비롯한 농가와 유통 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미니 수박 품종‘블랙루비’를 선보였다. 아시아종묘(주)의‘블랙루비’품종은 껍질이 무늬가 있는 흑색이며,적색의 과육을 가지고 있는 소형 원형 수박이다.과중이3~4kg가량으로1~2인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기존 수박의 온전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블랙루비는 지난17일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소과종 수박 품평회에도 선보인 바 있는데,품평회에 참석한 농가와 상인들로부터‘구의 모양이 좋으며 식감이 아삭하여 맛이 좋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유통 상인들의 경우 블랙루비가 타 소형 수박과는 달리 과피가 두꺼워 저장성과 수송성이 좋다며 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이 될 품종이라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박시경 kenews.co.kr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심각한 한돈산업의 혹서기 피해 극복을 위해 고온스트레스 저감 솔루션 적용을 실시한다. 매년 폭염을 겪으면서 한돈 산업은 심각한 성적저하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역대급의 폭염을 보였던 작년 여름의 피해로 인해 모돈의 숫자가 늘었음에도 현재 성수기에 출하두수가 그만큼 늘어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계속 반복되는 이러한 현상이 바로 여름철에 돈가가 상승하는 주된 원인이다. 출하할 돼지가 없어서 돈가가 상승하는 만큼 이 돈가가 한돈농가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지는 의문이다. 역으로 이 시기에 충분히 많은 두수를 출하할 수 있다면 훨씬 큰 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수기 출하두수를 결정하는 여름철 종부가 중요하다. 여름철 종부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분만사에서 포유모돈이 충분히 사료섭취를 하고, 정상적으로 이유한 후 종부대기 중에는 강정사양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섭취하는 포유돈 사료가 중요하다. 육성구간의 경우, 여름철에 출하일령이 지연 되어, 고돈가 시기에 출하를 못하고, 밀사의 문제를 겪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다. 혹서기가 시작된 이후에 대비를 하면 늦는다. 혹서기에 종부를 해도 문제가 없도록 포유 모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18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2014년부터2019년까지6년간국가예산의 연평균 증가율이5.7%에 이르는 동안 농어업분야는1.3%찔끔 증액에 그쳐왔다“면서“적극적 예산확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업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농어업에 대한 정부의 예산홀대는 올해에도 반복될 것으로 보여 매우 우려스럽다는 것이 서의원의 지적이다. 지난14일 발표된 기재부가 각 부처에 통보한 지출한도에 따라 작성된‘2020년 정부부처 예산 요구안’에 따르면 총 예산요구안 규모는498.7조원으로2019년 예산 대비6.2%가 증액되었지만 농림 수산 분야는 오히려4%가 줄어들었다. 반면 농어업 생산성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2016년부터2018년까지 국가총부가가치(GVA)에서 농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2.1%, 2.2%, 2.2%에 불과해서 총인구대비 농어가 인구 비중인4.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이는 농어업의 생산성이 극히 저조함을 보여준다. 서삼석 의원은, “대통령께서는 지난 대선공약을 통해 대통령이 직접 농어업을 챙겨서 살기 좋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고 하셨다”면서“지속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적극적 예산확대와 함께
최근 북한이ASF발생을OIE(국제수역사무국)에 공식보고(‘19.5.30)한 이후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가 차원에서의 관계부처 협의체를 통한 국내유입 차단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박람회 공동주최단체 중의 하나인(사)대한한돈협회 또한 특단의 대책을 추진했다. 다른 생산자단체와 함께1년여 넘은 시간동안 준비해온2019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불가피한 불참과 함께 회원농가에 박람회 관람 자제를 권고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에 박람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송석찬(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회장)는 현재의 상황을 불가항력적인 사태로 규정하고,양돈업계에 국한된 문제만이 아닌 전 축산업계가 함께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결론을 모았다. 먼저,양돈농가 방문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이미 박람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양돈 전문 업체의 불안감이 큰 만큼 참가 철회를 했을 때 참가규정 상 발생하는 위약금 정책을 임시 조정하기로 결의했다. 그 임시 규정은 박람회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계약금을 납입한 업체로서,제시된 기한 내 철회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에 대해 기존 전체 참가비의50%(19.6.1.이후
지난 6월 19일(수) 서울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제4회참·참·참파프리카레시피콘테스트 & 셰프 쿠킹쇼’가 개최됐다. 대한민국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자랑스러운 파프리카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 홍보함으로서 파프리카의 소비 촉진과 시장 확장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4회째 진행된 행사에서 치열한 예선 경쟁을 통해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김제은씨 외 1인의 파프리카 나폴리탄은 쉬운 요리법으로 파프리카의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심사기준은 무엇보다 파프리카가 식재료로서 실용적이면서도 요리법이 간편하여 대중화 될 수 있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체적인 심사기준은 △구성 및 조화(25점) △조리기술(25점) △파급성(20점) △창의성(20점) △플레이팅(10점)이 반영되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제은씨 외 1인은 대상 작품의 장점으로 각 심사분야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 그 의미가 더 크다. 최우수상은 하루 1개, 건강 파프리카!팀의 파프리카 참참참 버거와, 우
대한한돈협회가 6월19일(수) 세종정부청사 환경부 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 방지를 위한‘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를 가즌 자리에서 성명서를 내놨다. 한돈협회가 전국 한돈농가 총궐기대회를 개최하면서 환경부에게 주요 요구하는 사항은▲돼지에 대한 음식물류 폐기물 급여 전면 금지▲북한ASF발생에 따른 야생 멧돼지 개체수 선제적 저감 대책 수립을 담고 있다. 또,▲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강화▲공항·항만을 통한 휴대 불법 축산물 유입금지 강화 방안 마련 등이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전/문]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가오고 있다.풍전등화의 위기 앞에 대통령님과 국무총리님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기 위해 앞장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음식물류 폐기물과 야생멧돼지의 주무부처인 환경부는 실효성 없는 대책으로 생색만내고있다. 이제한돈농가들이 살아남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생각에 탄식만 쌓여,이답답함을 호소하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우리 한돈농가들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만이 최선책이라 판단하며,정부가 음식물류 폐기물과 야생멧돼지,국경검역에 대해 실효성 있는 고강도 대책을 내놓을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 첫째,돼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양영근)는 지난 6월 14~15일 1박 2일 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전문신문의 ‘경영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제42회 경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영근 회장은 기조강연에서 “바쁜시기에 귀한 시간을 할애 해 자리를 빛내주신 전문신문 발행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경영혁신이라는 포괄적이고 어려운 주제에 대해 방법론 보다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함께 생각하고 길을 찾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양영근 협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가스신문 박귀철 편집인과 엔디소프트 이주영 대표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가스신문 박귀철 편집인은 ‘독자의 신문제작 참여, 명예기자단제도’ 발표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독자의 욕구를 신문편집에 반영할 수 있는 명예기자단제도를 설명했다. 박 편집인은 “가스신문 명예기자단은 1992년 10월 1일 창단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98명의 지역·직장 리포터가 명예로운 언론참여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운을 떼고, 명예기자단의 운영규칙에서부터 교육 및 조직관리, 운영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박편집인은 “투자와 정성은 기대를 저 버리지 않는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6월13일 강화도 명진컨벤션웨딩부페에서 “팜스코 강화 우수농장의날” 행사를 실시했다. 한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팜스코 강화도 TOP 7 우수성적을 소개하고 그 비결을 농가와 함께 공유했다. '산들농장' 고만선 대표(아내 유인숙)는 “농장의 건강함은, 농장에서의 관심에서 시작된다.” 라며 "집중한 만큼 보답한다"고 말해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 '등어리농장' 김복주 대표(아내 남복순)는 “ 팜스코 프로그램을 기본으로한 사양관리가 정말 도움이 됐다.” 라며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익경농장 '김익경 대표(아내이육희)는 “좋은 소에게 좋은 완전한 영양을 전달하는 것이 필수다.” 라며 종자개량의 중요성과 이에 맞는 영양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하우스농장' 김화민 대표(아내김명숙)는 “섭취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호성 좋은 영양이 꼭 필요하다.” 라며 영양이 성공을 좌우함을 강조했다. '현성농장' 나태열 대표(아내구정옥)는”부지런한 관찰과 완전한 영양 공급은 안정적인 수익을 나타낼 수 있다.”라며 관리와 영양을 강조하였다. '금월농장' 문호영 대표(아내지숙현)는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한우사업, 한계는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이하PLS)에 대한농업인과 국민들의 민원 해소와 맞춤형 상담을 위해‘PLS민원상담 대표전화’를 운영한다. PLS민원상담 전화는 이달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2020년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각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PLS현장상담 창구를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내 설치한PLS현장상담 창구는방문객의 민원접수와 해결,작목재배 중에 필요한 농약과 등록농약 확대를 위한 현장수요 조사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PLS시행에 따른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작물보호협회와 공동으로‘프로사이미돈’ 성분이함유된농약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기획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사이미돈은 고추,딸기,복숭아 등에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덩굴마름병,탄저병 등을 방제하는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졌으나PLS시행 이후 부적합 농산물을 발생하는 원인으로 밝혀지며사용을금지하고 있다. 교환대상은구매 후 사용하지 않은 프로사이미돈 성분의 농약(상표명= 스미렉스,너도사,팡이탄 등)이며, 6월15일까지 구매한농약판매업소 또는 농협에 반납하면 유사가격대의 다른 제품으로바꿀 수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유승오 과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최근독일 라이프치히 컨벤션센터(CCL)에서 개최된 ‘2019 국제교통포럼(ITF :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교통장관회의’에 참가하여 OECD 내 장관급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酒), 전통차(茶) 등을 홍보했다. ITF 교통장관회의는 OCED 내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 장관급 회의로, 올해는 한국이 의장국으로 참여하여 김정렬 국토교통부 차관, ITF 김영태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59개국의 장관급 대표단 및 기업, 학계 관계자 약 1,300여명이 참가하였다. aT는 개최일 저녁에 열린 갈라 만찬에서 와인과 위스키에 익숙한 내빈객들에게 전통주인 이강주와 막걸리를 활용한 칵테일을 제공, 유서깊은 한국 전통주와 생활 속에서 우리 전통주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또한, 컨벤션센터 내에서는 한국식품 홍보관을 운영하여 현재 유럽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발효식품(된장, 간장)과 탄산음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자차, 오미자차와 같은 건강음료, 건강간식인 쌀스낵, 각종 채소와 해조류를 활용한 전통부각 등의 시음·시식을 통해 한국 농식품이 얼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보다 정밀하게 폭염을 예측할 수 있도록 개선된 ‘가축 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최근 일 최고기온은 높아지고 있으며, 여름은 19일 길어졌다.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죽은 가축은 907만 9,000마리에 이르지만 농가에서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기상청 동네예보와 연계해 실시간 제공하는 ‘가축더위지수’를 바탕으로 무더위에 가축을 관리하는 방법과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개인용 컴퓨터(PC)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휴대전화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가축더위지수 단계는 미국사양표준(NRC, 1971)에 따라 양호, 주의, 경고, 위험, 폐사의 5단계로 나뉜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2100년까지 축종별 가축더위지수를 제공한다. 농가에서는 당일 가축더위지수와 단계별 사양관리 지침을 휴대전화 문자로 제공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다. 단계별로 보조사료 급여, 축사 내부 환경 조절 등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축종별 더위스트레스 저감 사양 기술 정보를 참고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신승구 지원장)은 최근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전남도립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한우고기 요리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한우자조금 활용 요리체험 행사는 조리전공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우고기 조리에 대한 경험을 높여 우수 레시피를 개발하고, 한우소비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매년 축평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규상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한우고기 및 축산물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축산물이력정보 앱 등 축산물 구입 시 활용 가능한 정보시스템에 대해서도 학생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신승구 지원장은 “한우고기 요리체험 행사는 조리 전공자들의 우리축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우리축산물의 소비 촉진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아름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