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충북 충주시 사과 과수원 1곳 0.6헥타르(ha)에서 과수화상병*이 올해 처음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 금지조치가 내려졌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7일 농가의 자발적 신고로 발견됐으며, 나뭇잎 등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을 보였다. 신고 당일 현장에 파견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이 간이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고, 이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8일 과수화상병으로 최종 확진됐다. 해당 과수원은 공적 방제 지침에 따라 매몰하고 폐원할 예정이다. 현재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가동하여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은 전문가를 파견하여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해당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이번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 주변 2km 이내에 있거나 역학관계가 있는 과수원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 충주 및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해 선제적 예방관찰(예찰)을 한층 강화하고, 전국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충주시에서 추진 중인 ‘하늘작’ 충주복숭아 수도권 판촉행사 개장식을 가지고 시식행사 및 판촉행사를 시작하였다. 충주시는 빛깔 곱고 맛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 행사를 지난 10일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방향)에 개장했으며, 서울 영등포구청 광장을 포함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서초구), 창동점(도봉구) 및 고양점(일산서구), 삼송점(덕양구)에서 28일까지 직거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충주복숭아 ‘하늘작’ 직거래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시 농협 조합공동사업 법인 및 충주복숭아발전회 회원농가가 하나가 되어 준비하였으며, 행사 물량(1만 5천 상자) 소진 시까지 박스 당 1천원 할인된 16,900원(3kg/박스)으로 판매한다. 특히, 개장식이 끝나고 이벤트로 복숭아를 5천원 할인된 11,900원(3kg/박스)에 타임세일을 하였다. 충주시 농협 조합공동사업 법인 이철호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알뜰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그 맛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