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건강 결심템’ 주목
새해 건강한 일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이 같은 결심을 응원해주는 식음료업계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새해 다짐도 코로나 여파로 예년과 다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매년 금연, 건강(운동), 다이어트 3가지가 대표적인 새해 계획으로 손꼽혔으나 코로나의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인 양상이다. 실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바이브컴퍼니)에 따르면 연말 연초(12월 28일~1월 6일 기준) ‘금연’ 관련 키워드가 전년대비 28%가량 감소했고, 다이어트 관련 언급도 약 8% 가량 감소했다. 반면 지난해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직장인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1년에 가장 바라는 것'에 대해 39.6%의 응답자가 '건강'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일상의 작은 습관에서부터 건강을 챙겨,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일명 새해 ‘건강 결심템'을 선보이고 있다. 고소하고 건강한 뮤즐리 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료해지기 쉬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맛과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돌(Dole)코리아는 고소하게 구워낸 곡물에 최대 5가지 건과일을 더한 ‘올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