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aT 스튜디오가 주요 판매 플랫폼과 함께 청년농부의 판로 지원을 위해 릴레이 라이브 커머스에 나선다. 먼저 12월 6일 인터파크TV를 통해 제주 보타리 농업학교의 학생 청년농부가 출현하여 양배추, 브로콜리, 콜라비, 쪽파, 무 등으로 구성된 제주겨울채소 꾸러미를 소개하며 판매해 큰 관심을 끌었다. 12월 8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2시 팔도유람’에서 농식품 전문 인플루언서 산지왕과 함께 국내 유일의 토종 흰딸기 만년설을 라이브방송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공사는 농가와 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aT 스튜디오를 통해 제품사진, 홍보영상, 상세페이지, 3D영상 촬영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브방송을 통한 판매촉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제주 보타리 농업학교 김형신 대표는 “공사 제주지역본부 소개 덕에 aT 스튜디오를 통해 청년농부들의 제품 온라인판매를 위한 사진과 상세페이지를 제작했고, 이번 라이브방송까지 참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코로나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누적 시청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aT는 주요 오픈마켓과 연계하여 3월부터 지역특산품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국산 농수산물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 9회 만에 누적 시청자 수 124만명, 매출 9억원을 달성했다. 3월 24일에 12만 6천명이 시청한 ‘성주참외’ 라이브방송을 시작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 수가 증가하여 5월 12일에 진행한 ‘고창 특산품’ 방송은 23만 4천명, 20일 ‘서산 특산품’ 방송은 25만 9천명의 압도적인 시청자가 몰리며 대박 행진 중이다. aT 농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라이브방송을 기획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다양한 채널의 라이브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의 판로 확대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수출 신시장인 몽골에서 온라인몰, 라이브방송, TV홈쇼핑 등에서 한국 신선과일을 선보이며 몽골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 중인 몽골 온라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몽골 전역으로 식품배달을 해주는 온라인몰 아드샵(Ardshop)에 한국산 사과와 배, 수박, 과일주스 입점을 추진한 결과, 2개월 만에 주문금액이 4천만원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류를 즐기는 몽골에서도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 배, 딸기 등 신선과일에 대한 소비가 늘고 있어 한국산 신선과일이 프리미엄 마켓을 중심으로 찾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 특히, 몽골은 40세 미만의 젊은 층 인구가 전체인구의 70%를 차지하는 국가로, 이들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SNS를 적극 활용 해 홍보 파급력을 높여 나갔다. 현재 팔로워 33만명을 보유한 오드자야(Odzaya)와 함께한 한국식품 ASMR 먹방 콘텐츠는 인구가 적은 몽골에서 누적조회 수 2만회를 기록했으며, 한국산 과일로 만든 디저트 쿠킹영상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