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심상치 않다..."추석대목 코앞인데"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농업부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조직을 비상운영 체제로 돌입 하였다. 지난4일 농협은범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긴급히 개최하였고, 5일에는 전국 지역본부장과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각 지역별 태풍피해 사전 준비 태세를 점검 하였다. 현재,농협은 태풍 대비 농업인 안전관리 요령 전파,배수로정비,방풍망·그물망·지지대 설치,축산 분뇨관리 등과 함께 영농작업반을 통한 조기수확 지원,양수기5,629대 준비,손해사정인5,607명 확보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였다. 한편, 5일 김병원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태풍피해예방과 물가안정 및 농산물 수급조절 현황을 점검하기위해 경남 거창 사과농장을 직접 방문하였으며,범농협 임직원들도 현장 점검 및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이번 태풍‘링링’이2010년 한반도를 직접 관통한곤파스와 같이 농업부문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하여,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무이자자금5천억원 준비를 필두로재해보험금50%선지급,영양제·살충제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및 피해농업인 금융지원,피해지역 일손돕기및 밥차·세탁차운영등 다양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