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2월 21일, 대표 누리집을 통해 2024년 발주계획을 공개했다. 농정원은 올해 100건, 총 480억 원 규모의 입찰·공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개한 발주계획에는 2024년 추진 예정인 모든 입찰·공모 사업의 발주 시기와 예산, 사업 기간, 과업 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발주계획은 농정원 누리집의 ‘알림마당’, ‘입찰/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개는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발주 예정 사업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공개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농정원의 사업에 참여하고 사업의 품질과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정원은 연간 발주계획 공개 외에도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입찰정보 신청 업체(431개)를 대상으로 입찰정보와 대금 지급 관련 안내 문자 및 이메일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자료 임치제도’, △협력기업 및 하도급 기업의 안정적 대금 지급과 운영을 위한 ‘상생결제제도’, △협력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 구매계약 지원교육’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복지지원과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봉사단체 20곳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농촌맞춤형봉사활동지원) 일반·지역단체 활동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전문적인 지식․경험․기술 등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봉사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를 선발해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1,068개 단체가 전국 10,313개의 농촌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하였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며, 50여 개 세부 활동 분야 중에서 지원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고, 접수는 2월 23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일반단체는 2천만 원, 지역단체는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해당 분야 재능나눔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은 농촌사회에 활력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이라며 “재능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기르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거나 흡수를 늘리는 방법, 탄소 저감 기술을 영농현장에서 널리 실천할 수 있는 국민 아이디어를 찾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탄소중립 실천 농업 분야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 2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농업 전문가는 물론, 다른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작물 재배와 축산, 에너지, 기술보급 모두 4개 분야이며, 대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해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과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 이충근 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국민의 생각이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이런 생각들이 모여 ‘농업은 스마트하게, 농촌은 매력있게’ 변화시키는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K2 Agro’를 카자흐스탄 내 시범온실의 조성·운영을 주관하는 연합체로 선정했다. 카자흐스탄 내 시범온실 조성·운영하는 사업 공모 결과 3개 연합체가 응모하였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2단계(서면→대면) 평가로 1개 연합체를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K2 Agro’ 연합체에는 나래트랜드사(社) 주관으로 스마트팜 관련 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이 참여한다. 연합체의 주관이 되는 나래트랜드는 실용화재단의 테스트베드 사업으로 진출하여 1,720만 불 수출계약을 수주한 경험이 있으며, 참여업체인 팜스코, 태광뉴텍, 우림인포텍의 경우에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또는 해외 진출한 경험이 풍부하다. ‘K2 Agro’ 연합체는 적설·강우량이 많은 카자흐스탄(알마티 지역) 기후를 감안하여 결로 및 유수 유입방지를 위한 스마트팜 특화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시범온실에서는 카자흐스탄 국민 주식인 토마토, 오이를 재배하고 고부가가치 작목인 딸기도 재배하여,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 확대와 더불어 농산물 판매·유통 등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향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K2 Agro’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올해 4월 25일(토) 시행 예정이던 ‘제3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제1차 시험’을 5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증의 지역사회로의 추가확산을 방지하고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시험 연기에 관한 자세한 공지 및 향후 일정은 나무의사 자격시험 홈페이지 및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변경되는 시험 일정은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시험 예정일 최소 2개월 이전에 공지할 계획이다. 제3회 시험 일정 변경에 따라, 올해 안에 치러질 것으로 계획되었던 제4회 일정도 함께 조정할 예정이다. 나하은 kenews.co.kr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8월 7일부터 23일까지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결과 8개소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양묘장에는 내년도 사업비 12억원 (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8개소: 강원도 삼척시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충북 청주시 푸른농원, 월오농원, 수산농원, 충남 공주시 송림원, 전북 정읍시 정주농원, 경북 예천군 예천농원, 경남 진주시 과산농원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은 양묘시설을 자동화하여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현대화 사업으로 묘목 생육환경의 조절하여 기상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묘목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에서는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묘목 생산기간을 고려하였다. 본인 소유의 토지 사업자 외에도 7년 이상 토지를 임차한 사업자도 지원 가능했다. 선정된 양묘장에는 생육 환경 조절시스템, 자동 관수를 겸비한 자동화 온실, 야외 생육 시설, 묘목 저온 저장고 등의 시설이 내년에 설치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인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이번에 선정된 민유양묘장 현대화사업 대상지가 잘 조성되어 고효율, 안정적 생산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고효율·안정적인 묘목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8월 23일까지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의 총 사업비는 20억 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이다. 개소 당 사업비 1억 원 이하 또는 2억 원∼10억 원 이하 규모로 2년 이내 연차사업으로도 공모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 생산하는 사업자로, 지자체에 공모 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는 23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창술 산림자원과장은 “우량묘목 생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 걸음”이라며,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과 양질의 농촌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8월 1일부터 9월 10까지 농식품분야 규제개혁 과제 발굴을 위한 특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공모는 농식품 분야 유망 신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농업인, 농식품 관련 단체·협회,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농식품부 소속기관 및 유관기관 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과 우편을 통해 9월 10일 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별공모에 응모한 제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고 제안자에게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평가 기준은 내용의 구체성,독창성,효과성 등이며 농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우수과제 제안자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A등급 : 100만원, B등급 : 50만원, C등급 :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고로 농식품부는 2014년부터 특별공모를 통해 현장 농업인 등이 제안한 597건의 과제를 검토하여, 56건의 규제를 정비하였다. 특히, 2018년도에는 건강기능식품 표시사항의 활자크기를 최소 10포인트 이상으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2019년 렛츠런재단과 함께하는 농촌마을 여행’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 수도권 및 경상권역의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계층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9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200여 명도 함께 한다. 한국마사회는 농촌마을 여행 지원 사업으로 소득원 다각화를 통한 농촌 활성화와 도농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소외계층 861명과 봉사자 189명 등 총 1050명을 강원도와 충청남도 농촌마을 여행을 지원했다. 각 마을의 특색에 맞는 영농, 생태, 전통문화 체험을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는 경상남도 김해시 대감상통 체험마을, 강원도 평창군 어름치 체험마을, 인제군 용소 체험마을로 떠난다. 여름철 물놀이와 함께 다슬기 생태체험, 손두부 만들기, 동굴탐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될 예정이다. 7월 29일(월)부터 8월 14일(수)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10회 운영하며, 1회당 100~150명씩 시행한다.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 참가비, 버스 왕복 운행 등이 지원되며 지역특산물도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금)까지이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수질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내고향 물살리기 실천수기’를 오는 10월 18일까지 공모한다. 1999년부터 21회 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주변의 물’을 주제로 한 실천수기로 세부주제는 우리 마을 하천·저수지 환경정화 경험, 나만의 생활 속 물절약 실천 사례, 수질보전의 중요성, 물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 중 하나를 작성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초·중·고생이나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작성분량은 A4용지 1~3매(200자원고지 5~15매)로 우편(전남 나주시 그린로 20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등 총 18명을 선정하고,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홈페이지를 통해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맑은 물에 대한 소중함과 농어촌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