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9월 1일 창립 19주년을 맞이하여 ESG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이자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이 경영황동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중시하는 전략을 말한다. 이에 농협사료도 ESG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송아지 단계부터 고성장으로 사육기간을 단축시켜 온실가스 배출과 사육비를 저감하여 환경보전과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송아지 신제품 '진심 시리즈'를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출시한다. 한우의 사육기간 단축과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의 핵심 키워드는 초기 성장 부진 해결이다. 이와 같은 초기 성장 부진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농협사료에서는 체계적인 사양시험과 글로벌 수준의 신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성장모델 대비 약 7% 이상의 초기 성장을 극대화한 '진심 시리즈'는 초유, 대용유, 링크, 프리미엄 송아지 4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사료는 진심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한우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농협사료(대표 안병우)는 지난 7일 ′조사료 초도물량 전달식′ 을 개최하여 NH-HAY에서 생산된 조사료 112톤을 농협TMR에 첫 공급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TMR 출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와 농협TMR 권영철 대표간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농협TMR은 농협사료로부터 양질의 저렴한 조사료를 직접 공급받아 원가경쟁력을 확보, 고품질 TMR사료를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는 “가격 교섭력을 바탕으로 저렴하게 조사료를 전국 조합에 확대공급할 예정”이라며 “축산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