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월 30일(화) 춘천시 서면 서춘천 농협에서 겨울철 촉성재배로 생산된 땅두릅 백미향을 NH농협무역과 함께 미국 LA에 시범수출 상차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땅두릅 백미향은 전국 유일의 농업기술원 자체육성 품종으로 재래종에 비해 줄기에 나타나는 솜털이 적고, 쌉싸래한 맛이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통 노지에서 3월부터 수확이 가능하나, 도농업기술원에서 촉성재배기술을 개발·접목하여 1월부터 생산·수확이 가능해 “눈꽃땅두릅”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범수출은 ‘강원 땅두릅 촉성재배 연구회’에서 겨울철에 생산된 땅두릅을 미국의 포장 등 규격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유통·판로를 개척했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수출량이 소규모(70박스 140kg) 이지만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점차 물량을 확대하면 국내 생산가격 안정 및 판로 확대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땅두릅 백미향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2009년 개발․등록하였으며, 현재 춘천 등 7시군에서 46ha가 재배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태USA 정정우 대표, NH농협무역 지준섭 대표이사 그리고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임종택 회장을 만나 대미 K-Food 진출 현황 설명을 듣고,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 사장은 “K-Food 대표주자인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K-food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미 김치 및 K-Food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와 물류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9월까지 12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23일 전북 남원에 위치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남원양파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 날 선적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 남원조합공동사업법인 백남정 대표이사,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해외수출을 통한 지역 양파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대와 실익증진 방안 등도 생산농가와 함께 논의하였다. NH농협무역은 매년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등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양파를 대만·홍콩 등 중화권 지역으로 연간 300톤 이상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 베트남 등 신규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하여 500톤 이상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앞으로도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양파의 수출경쟁력을 높여 국내 가격지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시대에 해상물류와 해외판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바이어 발굴로 양파 수출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1일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하는 김치를 괌에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수출 주관농협인 전곡농협(조합장 최종철)이 고품질의 배추생산 및 안전성 관리 등 원료조달 체계를 확립하고, NH농협무역과 경기농협식품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김치의 식감과 풍미를 꾸준히 마케팅한 노력의 결과물로,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에 수출하는 ‘아름찬’ 브랜드는 괌 이외에도 홍콩,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으로 수출되며,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전곡농협 최종철 조합장은 “우리 김치를 세계로 수출하는 것은 농업인에게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아름찬 김치 브랜드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김치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출국을 다변화 하는 등 김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지난 19일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등 감귤류와 만감류 수출현장과 월동무 재배현장을 방문하여 수출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또한 같은 날 성산일출봉농협에서 미국으로 3년 연속 수출하고 있는 한라봉 선적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도 실시하였다. NH농협무역은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감귤류와 만감류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양배추, 무 등의 월동 채소류의 해외시장 수출 유도로 국내 수급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하지만, 1월 초부터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인해 주요 수출품목인 양배추, 무 등의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연이은 한파와 폭설로 수출 농산물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해외시장 개척으로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14일 새해 첫 수출을 위해 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재배현장을 방문하여 수출농가와 수출농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세계시장 확대를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NH농협무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시장 위축, 이상기후로 인한 수출농산물 작황부진, 해상·항공 물류비용 증가 등 3중고에도 불구하고 1억 4천만불의 농식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배,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 국내 수출기업 중에서는 최대의 실적을 거양한 것으로, NH농협무역은 금년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활성화해 1억 5천만불 이상을 달성하는데 매진하기로 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14일 경남 진주시 금곡면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현지 농업인은 “딸기는 선도 유지를 위해 항공으로 수출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항공편수가 감소하고 운임도 대폭 상승하여 걱정이 많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김재기 대표이사는 “현재 해외물류 운송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새해에도 어려운 상황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과 김천농협(조합장 이기양)이 25일 김천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올해 수확한 샤인머스캣을 홍콩에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선적식에 앞서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 김천농협 이기양 조합장, 농협 김천시지부 서동완 지부장,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서범석 소장 등 10여명이 간담회를 가지고 앞으로의 샤인머스캣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NH농협무역은 매년 김천농협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을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연간 20톤 이상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김천농협이 중국 수출검역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수출물량도 큰 폭으로 확대되었다. 대중국 수출은 전문적으로 지정된 검역단지에서 생산된 포도만 가능하며, 수입국 검역조건에 맞게 생산기간 내내 병해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당도, 산도, 무게 등 품질요건도 갖춰 엄선된 포도만 수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천농협 이기양 조합장은 “최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확대되고 있는 샤인머스캣을 해외로 유도하여 국내 가격지지는 물론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힘쓰겠다”면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김천포도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대표 김재기)은 부산우유협동조합(조합장 강래수)이 생산한 농협요구르트 11톤을 호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17일 부산우유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수출되는 제품은 NH농협무역과 부산우유가 공동개발한 수출전용 요구르트로 2017년 9월 호주로 신규 수출한 이래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최대 2년까지 냉동 보관이 가능하며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현지 주민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교민 시장을 넘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NH농협무역은 부산우유에 톨페스큐, 티모시 등 연간 7,200톤의 수입조사료를 공급하고 요구르트 등 생산된 유제품을 적극 수출하는 등 부산우유와 함께 한국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부산우유 강래수 조합장은 “세계적 낙농강국인 호주지역으로 우리 요구르트를 수출하는 것은 낙농농가에게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지속적으로 수출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요구르트뿐 아니라 축산가공품(삼계탕, 캔햄) 및 유제품(유기농치즈, 멸균유)등을 뉴질랜드와 동남아지역 등에 수출하여 축산농가의 실익제고와 국산 축산식품의 세계무대 진출을 위해 전력
농민을 위한 조직인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살충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된 농약 배 봉지를 일본을 통해 밀수해 농가에 판매해오다 단속기관 적발로 고발되어 사법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홍문표의원실이 밀수농약 단속기관인 농촌진흥청을 통해 관련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NH농협무역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동안 살충제로 사용되는 다이아지논 등 7가지 농약성분이 함유된 배 봉지 1천만개, 4만6902kg를 농약 수입 신고 없이 일본으로부터 밀수하여 국내 배 농가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만도 NH농협무역은 122만개 상당의 농약 배 봉지를 밀수하여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었으나 농촌진흥청의 일제 단속에 적발되어 유통판매 중지됐다. NH농협무역의 농약 배봉지는 지난해 수출용배의 잔류농약 기준 초과로 유통되는 과일 봉지를 점수 검사하다 유일하게 적발된 사례이며, 그동안은 아무런 행정기관의 제재 없이 일본의 같은 회사로부터 수입하여 농가에 보급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최근들어 인터넷 등을 통해 안전성 검증 없이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밀수농약을 단속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11건을 적발했다. 대부분의 밀수농약이 소량인데 반해 NH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안성원예농협과 함께 지난 8일 안성원예농협 유통센터에서 올해 수확한 ‘신화배’를 국내 최초로 미국에 수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 김장섭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손거호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성공적인 수출목표 달성을 기원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에 국내 최초로 수출되는 ‘신화배’ 품종은 '95년 신고배와 화산배를 교배하여 탄생한 품종으로 '12년에 등록을 마쳤다. 숙기는 9월 상순으로 기존 신고배보다 당도가 높아 추석 선물용 배로 각광받고 있으며, 주산지인 안성과 나주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NH농협무역은 매년 한국산 배를 미국, 대만, 베트남 등으로 연간 5천톤 이상 수출하여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해외 각지에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올해 한국산 배 수출목표를 6천톤(1,600만불)으로 정하고 기존시장 외에 유럽, 러시아 등 신규시장으로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기 대표이사는 “저장성이 우수한 ‘신고’와 당도가 높은 ‘화산’ 품종을 접목한 ‘신화배’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