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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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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과, 진도군 4-H연합회 농산물 유통 교육
진도군 4-H연합회 청년농업인들이 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는 도매위탁 전문기업인 한국청과(주)에서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교육과 전자경매 진행과정 등을 견학했다. 특히 도매시장 출하를 위한 선별요령과 중도매인이 선호하는 상품성 등에 대하여 청년농업인들은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11월 5일 저녁 가락시장 한국청과 대파 경매장을 찾은 진도군 4-H연합회 김요한 회장과 이진성 사무국장, 허정욱 수석남부회장, 곽그루 수석여부회장 등 청년농업인 15명은 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는 대파의 상품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청년농업인들은 “어떤 대파는 하얀색 대 부분이 길고, 어떤 대파는 하얀 대 부분이 짧다. 도매시장에서는 어떤 대파를 선호하나?”를 궁금해 했다. 이에 대해 한국청과 한동건 경매사는 “대파의 하얀색 대를 연백부라 하는데, 하얀색 대가 길고 굵은 대파가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재배과정에서 두둑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배기 경매장에서도 출하요령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알배기 출하요령에 대하여 한국청과 박병노 이사는 “알배기는 크고 균일한 것들끼리 선별되어야 한다. 결구가 잘 되어 있고 파란색이 없이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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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특수를 잡아라!...식품·외식업계 ‘냉온’ 보양식 맞불!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가 위축된 가운데 올해 삼복 더위는 값비싼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수요가 많고,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번거로운 풀(FULL)조리보다 간편하고 저렴한 반조리를 찾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외식업계는 오랜 기간 여름 보양식 트렌드였던 ‘이열치열’ 계열의 뜨겁고 얼큰한 보양식과 오싹하게 차가운 음식으로 열을 다스린다는 ‘이열치냉’ 계열의 시원한 메뉴를 내놓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밥이 필요한 국·탕·찌개 일색에서 벗어나 보양식 라면, 죽 등 이색 메뉴 또는 부산물이나 뒤처리가 쉬운 초간단 제품 등 소비자 편의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여름철 보양식 대표주자 ‘삼계탕’도 면으로 더 간편하고 특색있게! 삼계탕용 닭, 인삼, 사골 등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도 가정간편식(HMR)으로 맛볼 수 있게 됐다. 후텁지근한 장마와 초복이 겹치며 장시간 끓이고 삶는 요리가 번거로운 소비자에게 이열치열 뜨거운 국물요리도 초간단 조리를 통해 완성이 가능하다. 또한 뼈나 껍데기 같은 부산물 없이 뒤처리도 간편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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