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12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사)경남절화연구회 정태식 회장, 경남김해대동화훼작목회 정윤재 회장과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자조금협의회와 농관원은 화환단속 활동 성과와 현황 및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고 올해 재탕방지사업단 출범과 함께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종전 진행됐던 합동 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화훼산업법 관련 신고와 현장 벌금 부과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남절화연구회 정태식 회장은 “우리 농가가 현장에서 단속 및 홍보·계도 등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농관원과 포괄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동화훼작목회 정윤재 회장은 “어떤 지역은 아예 장례식장에 들어가지 못하기도 하며 상주와 장례식장측으로 부터 심한 항의를 받는 경우도 있다”며 “농관원 지원과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단속과 신고 및 홍보·계도 등을 위해 종합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자조금협의회는 지난해 전국적인 화환 재탕방지 활동을 진행했다. 2022년 1월 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7,610개소를 대상으로 ‘재사용화환 표시제 단속’을 진행해 총 81건을 단속하고 2억5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8월 30일 김도읍 의원실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훼산업발전 및 화훼문화진흥에관한법률’(약칭 화훼산업법) 시행 1년을 맞아 ‘재사용화환 표시 단속’ 관련 경과와 향후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재사용 화환 표시제 조기 정착을 위해 화환제작업체 등 전국 18,946개소를 대상으로 계도와 홍보를 진행했으며 서울 등 6개 광역시 중심으로 리본갈이, 재사용 화환 미표시 등을 집중 단속했다”며 “동종업계 제보와 대형 온라인 중개업체 집중 모니터링, 과학적 수사기법 등을 도입해 단속 체계를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품질관리원은 올해 하반기에도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유통단체 등과 정보공유 및 합동단속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법 시행 후 현장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있으며 관련 단체 의견수렴, 향후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