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20일 ‘농식품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세업체 성장지원 및 성과창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축평원과 재단 간 전문성을 공유하고 중점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중소벤처·창업 업체 매칭에 관한 사항 △축산물 빅데이터(등급·이력·유통) 분석·제공에 관한 사항 △유통단계별(생산·유통·소비자) 패널 활용에 관한 사항 △사업성과분석에 관한 사항 등이다. 축평원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에 맞춤형 축산물 빅데이터를 분석·제공할 예정이며, 유통단계별 패널을 활용하여 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한 시장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게 된다. 재단은 벤처업체과 축평원간 매칭을 지원하며, 매출액·일자리창출·만족도 조사 등 사업성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통교육이나 개발제품의 시장 성공가능성 검증 등을 통해 업체의 성과 창출을 돕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우리 기관에서 축척한 등급·이력·유통 정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실용화재단)은 (예비)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한 사업기획 포착과 성공적인 사업화·판로개척을 연계하기 위하여 8월 9일부터 ‘2021 농식품 기술창업’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농식품 기술창업 교육’은 집합교육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교육방식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하였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창업에 관심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농식품 혁신기술분야의 5가지 주제를 선정하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임팩트 투자유치 전략부터 글로벌 환경변화(기후변화, 팬데믹, ESG)에 대응하는 기술 및 사업화를 공유하는 방안까지 구성하고 있다. 재단 벤처기획팀 김용호 팀장은 “농식품기술창업 교육을 통해 첨단화 되어가는 농산업 분야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 한식진흥원,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사업 대상자 4월 23일까지 모집 한식진흥원은 2021년도 한식당 국산 식재료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창업 초기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한식당을 운영 중인 조리사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이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부응하여 2018년 10개소로 시작했던 지원 식당수를 2020년 25개소에서 올해 35개소로 확대했다. 창업 3년 이내 한식당을 운영 중인 조리사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업 환경, 국산 식자재 사용 비율 등을 확인하는 서류평가와 신메뉴 계획 관련 발표평가를 합산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만 39세 이하 청년, 안심식당 지정 한식당, 한식진흥원 전문인력 교육 수료자일 경우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선정된 한식당들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개발부터 판매, 홍보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는다. 신메뉴 개발 및 시범 판매 과정에서 필요한 국산 식재료 구입 비용과 메뉴판·리플렛 제작, 한식당 홍보 마케팅 등 신메뉴 판촉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오는 4월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교육생을 5월 4일(월)부터 7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농식품부는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면접심사를 통해 7월말에 교육생을 선발한 후,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8월 중에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9월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영농 지식과 기반이 없는 청년도 스마트팜에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작물 재배기술, 스마트기기 운용, 온실관리, 경영·마케팅 등의 이론교육과정 2개월과 현장실습과정 6개월, 경영실습과정 1년으로 총 20개월간 진행된다. 현장실습과 경영실습 과정에는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와 자문을 받으면서 영농하게 되며, 해외컨설턴트 초청 특강을 받는 등 선진국 수준의 스마트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보육센터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스마트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트팜 장기임대 온실(성적우수자,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