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7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과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재민 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 김재광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내용은 김천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정주여건과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서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것이 핵심이다. 검역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설관리공단이 보유한 시설물을 이용할 때 김천시민에 준하는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어 소속 직원들의 복지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되었고, 시설관리공단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효과와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지역관광 산업 활성화는 물론 경제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김재민 검역본부 운영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검역본부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 김천시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김재광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이 김천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9월 21일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회장 양대수)와 전통식품의 식품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통식품 분야 장인으로서 기술력은 있지만 영세하고 고령인 명인에 대해 식품 안전관리 운영 수준을 향상을 지원하고, HACCP 인증 확대로 위생 수준을 높이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은 2022년 7월 14일 기준으로 79명 지정(HACCP인증업소는 32개소)받았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국민 먹거리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식품안전관리 운영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 HACCP 기술지원 및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검증, HACCP 인증 확대, 중요관리점 유효성 평가 지원, HACCP 관련 정보 및 기술 교류 등이다.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는 우수한 한국전통식품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여 한국전통식품 제조 명인업체 육성 및 지원, 품질향상 및 제품개발 연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 “한국전통식품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게 되어 의미가
버섯 소비가 늘어나면서 해외 수출시장에도 소비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4일 전북 부안군 소재 상황버섯과 표고버섯 등을 생산·판매하는 버섯놀이터 변산농장(대표 김시환)을 방문하여 버섯재배 농장을 둘러본 뒤,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버섯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진 사장은 “건강식과 비건 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미주, 유럽 등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버섯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임산물 글로벌선도조직 및 수출상품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은 3월 30일 경기도 SINTEX에서 진행 중인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해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홍보·교육 등 ESG 가치 실천 글로벌 확산, 재외동포 한인 기업 대상 ESG경영 추진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로 심각한 수준임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66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해 저탄소 식생활을 확산 중이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 공헌 및 지역 기업의 미래 먹거리 발굴·지원을 위해 12월 16일(수) 전남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농림축산식품 분야 R&D 전문기관인 농기평과 농식품 산업이 특화된 전남 권역의 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간 추진하는 것으로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정책·사업기획 협력, 연구개발 활성화 협력, 인프라 구축, 인력교류, 공동연구 수행 등이다. 농기평은 지역의 기업지원 전문기관과 농산업 연구개발 기획 전문기관의 유기적 결합은 특화된 지역 자원 활용 극대화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최적화된 연구개발 사업 기획으로 연계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차년도에 양 기관 간 1:1 인적교류, 지역 맞춤형 연구개발 사업 공동 기획, 지역 기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이슈 발굴·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체적 협력 방안도 제시하였다. 농기평 관계자는 업무협약의 실효성을 거양하고, 협력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상호 교류·협력이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이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는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구리도매시장지점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유통인 자산관리 교육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 및 농수산물 유통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유통인의 은퇴설계,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등 금융교육 및 세미나, 유통인 전문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파트너쉽을 맺기로 했다. 공사 김성수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 내 유통인에게 보탬이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써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향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산지 농어민, 입주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신용인 WM사업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NH ALL100자문센터’가 전문가 중심으로 확대 개편된 이후 공공기관과 농협은행 간 첫 번째 MOU 체결로써, 도매시장 유통인을 선두로 체계적인 자산관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등 4개 정부위원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는 6월 29일에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반자적 상생관계 구축을 통한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대행사로서 기념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춘희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은 국가적인 위기인 동시에 인구 감소, 지역의 존폐를 위협하는 문제로서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국가를 만드는데 중앙과 지방이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추진되었다. 4개 위원회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자치분권 및 재정분권 확대, 국가균형발전, 사람과
전년도 3월 축산냄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난 6월 17일 농협중앙회 신관 중회의실에서 “축산환경개선 상생 협력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농협에 따르면 양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농가 맞춤형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해 농협은 지난해 48억 규모의 시설개선자금을 농가에 지원하였고, 한국환경공단은 악취전문인력을 활용하여 농가별 기술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참여농가는 복합악취 평균 84%의 냄새저감율을 달성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 농협은 냄새 없는 축산과 농가 시설개선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농가자금 지원 규모를 64억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내포 신도시 주변 양돈농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국민다중시설 주변에 대한 냄새저감 사업등 신규 협력사업도 추가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우리 축산업은 국민경제나 영양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냄새 등 축산환경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축산업이 되기 위해 축산농가의 인식 제고와 냄새저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원석)와 ㈜이마트24(대표 김성영)는 20일 이마트24 본사에서 장철훈 농협 회원경제지원본부장, 조두일 이마트24 부사장 등 임직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매확대를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이마트24는 농협의 농산물 유통노하우를 활용하여 신선식품 판매를 확대하고, 농협은 이마트24 매장 내 농협ZONE을 구성하여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는 등 국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앞으로 농협경제지주는 이마트24에 감자, 고구마, 토마토, 감귤을 시작으로 향후 채소, 과일, 양곡 등 다양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이마트24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2014년부터 편의점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 4,500개인 점포수를 올해 5,4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편의점과 농협 간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양사의 장점을 활용하여 농
[신/년/사...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사장]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부지런함과 풍요, 기회 등을 상징하는 ‘쥐’의 해입니다. 농어업과 식품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풍요와 희망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은 녹록지 않습니다. 농어가 소득은 정체되고 고령화, 인구감소로 우리 농어촌의 활력은 저하되고 있습니다. WTO 개도국 지위변경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의 가속화, 무역분쟁 등 대외환경 역시 어려운 여건입니다. 최근 대통령께서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농정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향한 ‘농정 틀 전환’을 제시하셨습니다.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구현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농산물 수급관리의 고도화 ▲스마트 농어업 ▲푸드플랜을 통한 안전먹거리 공급 등 올해부터 우리 농정의 큰 틀이 새롭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틀’을 뜻하는 한자어 기(機)는 위기(危機)와 기회(機會)에 함께 쓰입니다. 농어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농정 틀 전환에 맞추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올해 새로운 사업과제 발굴과 실행에 진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