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부터 6월 23일까지 2024년 임산물 생산단지의 규모화·현대화를 지원하는 산림소득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사업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약용·약초류, 산나물류, 버섯류, 관상 산림식물류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는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사업,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으로 나뉘며,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 기준 380억 원(국고 기준 152억 원)으로, 개소별로 총사업비 1~7억 원(국비 40%)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사업 대상지가 속해있는 시·군·구에 사업계획서를 포함하여 신청할 수 있고, 제출된 사업 내용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검토・심의 결과에 따라 2024년도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2024년도 산림소득 분야 공모사업에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임업인들의 안정된 소득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새로운 규제 개선사항의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최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약용작물 공동브랜드인 ‘한산애’ 판매확대를 위한 국산 약용작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국산 약용작물로 건강한 여름나기 특판행사의 일환으로, 국산 약용작물 소비확대를 위하여 약용작물전국협의회 간사농협인 영주, 태백, 정선, 단양농협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농협은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약용작물 팜플렛을 배부하고, 여름철에 복용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기자, 황기, 당귀, 오미자, 산수유 등의 약용작물 시음행사를 실시하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소비자들은 특판행사 기간(7.1~8.15) 중 농협 주요 유통센터에서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국산 약용작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7월 13일부터 26일 사이에는 농협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약용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하여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고품질의 제철 약용작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