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이희한)과 94개 아이쿱생협이 협력한 ‘2022 자연드림씨앗재단과 함께하는 아이쿱나눔사업(이하 아이쿱나눔사업)’이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진행되어 총 395,339,123원의 나눔이 이루어졌다. 지난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꼭 필요한 지원을 목표로 지자체, 지역의 복지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280여 개 단체와 협력해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인, 50대 독거남, 이주민, 미혼모, 위안부 할머니 등 도움을 필요한 사람과 단체에 나눔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조합원들이 나눔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연드림 매장에 기부 물품을 진열해 장 보러 온 조합원이 물품을 사서 기부할 수 있도록 한다거나 나눔 경매에 열어 경매에 낼 물품을 기부하게 했다. 자연아이쿱생협은 집에서 안 먹는 식품이나 명절 선물로 받았는데 먹지 않는 식품을 모아 기부하는 푸드 드라이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반찬 나눔 동아리를 만들어 반찬 나눔에 동참하거나 시간 내기 어려운 분들은 재료비를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물품 기부, 현금 기부,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와 나눔에 참여한 조합원
세이프넷 (SAPENet) 이 7 월 28 일부터 8 월 23 일까지 2020 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와 사람중심경제를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 . 장기화 된 코로나 19 사태로 채용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세이프넷의 인재 채용은 매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지난 상반기 ㈜ 쿱스토어 특별채용으로 30 명의 인재를 모집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8 개 법인 , 10 개 부문에서 총 29 명의 인재를 선발한다 . 세이프넷의 전 법인은 2020 년 7 월부터 최저시급 1 만원 기준을 적용 , 시행하고 있다 . 이는 법정 최저임금의 116% 수준이다. 세이프넷은 경기 침체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조직들의 결의를 이어가며 2014 년부터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해왔다 . △ 2020 년 ‘ 최저시급 1 만원 ' 실현 △ 정규직 고용 원칙 △ 예비엄마 돌봄 제도 △ 정년 후 노동기회 △ 경영상의 이유로 해고하지 않음 등 노동을 존중하는 사람중심의 일자리 구현을 위해 다양한 고용 , 복지 제도를 확대해가고 있다 . 또한 전남 구례와 충북 괴산에 조성한 식품클러스터 , 자연드림파크에서 총 1,113 명 (19 년 1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 연합회 회장 박인자 , 이하 아이쿱생협 ) 은 자연드림의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1 년 내내 일반 농산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 20% 까지 인하하여 공급한다고 밝혔다 . 이번 가격인하는 아이쿱생협이 제시해 온 ‘ 서민에게도 유기농산물을 ’, ‘ 좋은 식품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 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다 . 동시에 코로나 19 로 부각된 ‘ 면역력 ’ 을 지키기 위해 필수적인 좋은 식품을 소비자가 꾸준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아이쿱생협연합회 박인자 회장은 “ 건강한 토양에서 자란 친환경 유기농산물은 일반농법으로 키운 농산물보다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 최근 면역과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면서 유익한 영양소 함량이 더욱 높은 친환경 유기농산물로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 고 전했다. 가격 인하 품목은 조합원이 자주 이용하는 13 가지 친환경 채소와 과일로 당근 , 양파 , 오이 , 토마토 , 제철 과일 등이다 . 소비자가 자주 찾는 무농약 양파는 일반 양파보다 34% 이상 낮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가격인하는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
한살림재단(이사장 곽금순)은 1월 10일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한살림 생명·협동연구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한살림 생명·협동연구는 생명의 가치와 협동하는 삶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될 연구조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살림재단은 모심과살림연구소와 함께 2018년부터 연구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동안 지원된 연구주제는 모두 6건으로 ‘저성장 시대, 한국 생협과 협동조합운동의 과제와 전망’이라는 지정주제로 3건, 먹을거리, 농업농촌, 협동운동 등 자유주제로 3건이 진행됐다. 특히 2019년 처음 진행된 ‘저성장 시대, 한국 생협과 협동조합운동의 과제와 전망’ 지정주제 연구는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했던 한국 생협 및 협동조합운동의 성장/저성장에 관한 경험적 사례 연구를 통해 한국 생협과 협동조합운동이 처한 좌표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탐색했다. 하승우 이후연구소 소장이 “한국사회의 변화와 협동조합운동의 전망: 서기 2030년의 한국협동조합은?”, 신승철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 소장이 “저성장 시대 협동운동의 전략지도“, 김신양 한국사회적경제연구회 회장이 ”저성장시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협동조합운동의 길: 조합원과 함께 풍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