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민정훈)가 축산신문과 한국동물약품협회를 통해 수해 축산농가에 약 칠백만원 상당의 소독제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소독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축산농가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질병예방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민정훈 대표이사는 “모두가 코로나, 태풍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피해 지역 축산농가의 빠른 수해복구를 기원하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공동으로 2018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3년부터 양 기관은 매년 축·수산용 항생제 판매량(한국동물약품협회)과 반려동물 및 가축(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시·도 시험소), 유통단계 축산물(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및 지방식약청)에 대한 항생제 내성 현황을 공동으로 파악하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 결과, 축·수산용으로 판매된 항생제는 1,000톤 이하였으며, 돼지와 닭고기에서 일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축·수산용으로 판매된 항생제는 총 961톤(추정치)이며, 소에 대한 가축 항생제 내성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돼지와 닭은 항생제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국가 항생제내성 관리 대책 목표로 설정한 닭 대장균 플로르퀴놀론계(시프로프록사신) 항생제 내성률은 감소하였으나, 페니콜계(클로람페니콜)와 제3세대 세팜계(세프티오퍼) 항생제 내성은 닭과 돼지에서 증가하였다. 유통 축산물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항생제 내성은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돼지고기와 닭고기에서 일부 항생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