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익산 본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진원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장이 축하인사를 전하였고, 이어 농산업 진흥을 위한 실용화사업 성과확산에 기여한 우수직원 포상 수여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신정부 정책에 맞춰 ‘KOAT 혁신경영’을 선포하였는데 ▲경영효율화를 통한 대국민서비스 질 제고 ▲지역사회 및 농산업 경영위기 극복 및 혁신성장 지원 ▲ESG경영 실천 및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혁신경영 3대 방향으로 설정하고, 임직원이 농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기관,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함으로써 혁신경영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선포식에 이어 조직원 간 ‘소통’을 촉발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혁신경영의 실행력을 강화했다. “혁신경영의 성공은 조직 내 원활한 소통에 달렸으며, 이를 통해 갈등을 줄이고 모두 함께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활동의 실행이 필요”하다는 안호근 원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KOAT 소통데이트(보이는 라디오)’와 KOAT 관련 역사·정보 퀴즈대회(도전! 골든북)를 부대행사로 진행하여 조직원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간의 추진사업들을 되짚어보고, 농산업분야의 지속가능한 대국민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생명 기술사업화 중심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새로운 10년을 향한 ‘2030 농업기술실용화 新성장 비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新성장 비전 전략은 지난 10년간 재단이 수행해 온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촉진과 더불어 농산업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재단의 농업가치를 재정립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재단은 창립이후 지난 10년간, 설립 미션인 우수 농산업기술의 실용화와 관련하여 기술이전 건수는 우리나라 최고수준, 이전한 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성공률은 선진국 수준으로 이끌었으며, 농기자재 및 농산업체의 해외 수출지원은 연간 2억$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여 애로를 겪고 있는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을 실시하여 연간 4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벤처창업보육 업체수와 매출액도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현장에서 벤처창업을 지원하는 농식품벤처창업센터도 전국에 7개소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