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병기)는 지난 7일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허능필)와 제주 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조직위원회 고병기 위원장과 양산해 부위원장을 비롯한 법인이사, 서울도민회 허능필 회장과 강동호 부회장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와 서울도민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감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제주도민장터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고 주요행사 시 상호 참여 및 홍보 교류를 통한 △제주 감귤의 판매·소비촉진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 '감귤박람회 ' 1월 30일부터 12월4일까지 5일간 서귀포센터와 감귤박물관 일원에서 개최 -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서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감귤산업 발전에 팔 걷어 붙이기로 아울러 올해 10월에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세계제주인대회를 통해 2024년 제주국제감귤박람회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민장터는 서울도민회에서 제주 특산물의 판매를 위해 설립·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고병기 위원장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와의 협약을 통해 내실있는 감귤박람회를 개최하고, 제주감귤의 우수성 홍보와 미래 감귤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8일 범농협 임직원 간 상생협력 강화 및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경기 고양시 농협대 야구장에서 ‘제10회 농협중앙회장배 전국 농·축협 야구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 전국 37개 팀 835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1부 및 2부 리그로 나뉘어 지난 1~2일 양일간의 예선과 본선을 거쳐 열린 이날 결승에서는 치열한 공방 끝에 1부 리그 우승은 전남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 수호천사 야구단, 준우승은 NH IT 야구단에게 돌아갔으며, 2부 리그에서는 여주시연합농협 하나로 야구단과 전남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 아리즈 야구단이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농·축협 야구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범농협 임직원이 소통하고 화합해온 축제의 장으로 전국의 농·축협, 중앙회, 계열사 등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오랜만에 함께 땀흘리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협인으로서 긍지를 다졌다. 이날 시구자로 나선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길었던 거리두기를 지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반갑고 제10회 농협중앙회장배 야구대회에 열띤 호응을 보내주어 감사드린다”며, “승패를 떠나 이번 야구대회가 더욱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함께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 개막식을 지난 8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2023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여자 아이스하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이호진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상은 영리더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총 14개팀 20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3개의 디비전으로 구성,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지난 8일 ‘수원특례시 여자 아이스하키팀’과 ‘목동 허리케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23일(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 주말 경기는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진행, 평일 경기는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채널인 ‘ON THE SPORTS’에서 실시간으로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경기 일정은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상임대표 이학구)는 7월 9일(일) 부산 벡스코 정문 앞에서 'IPEF 제4차 협상, 농업분야 절대 양보 없다!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제4차 협상이 개최되는 만큼 한종협은 농업계의 입장을 국내외에 전달하기 위해 단체행동에 나서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종협 소속 6개 단체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하여 목소리를 높였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인도·태평양 지역 14개국이 참여하는 IPEF는 지난 5월 27일 공급망 협정이 타결된 데 이어 농업 협상도 연내 타결을 목표로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농업 분야는 SPS(동식물 위생·검역 조치) 및 LMO(유전자변형 생물체)가 주요 의제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이학구 상임대표는 “SPS, LMO 문제는 국내 농업 생산 및 국민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농업인 나아가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려면, 그 어느 때 보다 협상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종협은 검역주권 및 국민 건강권 사수를 위해, 농업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7월 5일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디지털유통시대, 산지유통발전 및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주제로 제104차 신유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농협대학교가 공동 운영해 온 농산물 유통전문 교육과정인 ‘마케팅리더과정’의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농식품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산지 유통, 디지털 유통 현황과 실제 현장에서 겪는 문제에 대해 진단하고 시스템 정착 및 산지유통발전과 이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농산물 유통구조의 선진화 전략에 관한 추진전략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었다. 첫 주제발표자인 정성수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은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추진전략’을 통해 현재 우리 농업이 안고 있는 농산물 유통의 3대 개선과제를 설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세부적으로 설명하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이수철 농협경제지주 산지유통부장은 ‘한국형 체인본부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산지 시설·조직·인력 종합지원 방안’을 통해 그동안 농협이 산지시설과 조직, 인력 육성에 다소 미흡했던 점을 밝히며 시설, 조직, 인력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대학생과 함께 농촌 마을에 머물며 일손을 돕는 '돌아온 농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달 26일부터 시작된 '돌아온 농활!'은 경기 연천군 호랑이배꼽마을을 방문한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동국대학교(강원 횡성군 덕고마을), 성균관대학교(충북 증평군 송정1리마을) 등 3개 대학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이외에도 전국 각 지역과 대학이 연계하여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외부 기업·기관·일반인과 연계한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대학생들이 직접 3~5일간 농촌마을에 머물며 작물수확, 환경정비 등 농작업을 돕고 함께 식사하면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느끼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농협은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기간에 일손지원이 가능한 마을을 이어주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마을과 학교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경제지주는 6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국산 약용작물 특별할인기획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 김태룡 농협유통 전무이사 등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 약용작물 특별할인전과 시음행사를 실시했다. 약용작물 특별할인기획전은 내달 15일까지 전국 13개 농협유통센터와 농협몰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오미자 ▲산수유 ▲구기자 ▲황기 ▲당귀 등 기력 회복과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작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20% 할인 가격에 판매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이 안전하게 관리한 고품질 국산 약용작물로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 증진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대통령소속 농어업ㆍ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 장태평)는 7월 6일 제17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위원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기 농어업위 위촉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앞서 지난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농어업위 민간위원 22명을 신규 위촉한 바 있다. 제3기 위촉위원은 농수산업, 농어촌 환경, 산림, 농식품, 청년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인단체의 대표 10명과 학계 및 전문가 12명으로 2년간(2023.6.19~2025.6.18) 위촉위원이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발전, 공익 기능 실현, 복지 증진, 환경 보전 및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 등 농어업과 농어촌 관련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한 대통령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은 “제3기 위원회는 우리 농어업․농어촌에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와 인력부족, 생산비 증가 등에 대한 해결방안과 농식품 수출 증대 등 농어업이 나아갈 혁신 방향을 찾기 위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농어업인과 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더욱 활발히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 안건 논의에 앞서
농협경제지주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33개 품목별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 분담률 완화를 위한 농정활동 ▲원예농산물 수급안정사업 참여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사업 ▲품목활성화 지도·지원 사업 ▲유통·판매활성화 지원 등 품목사업별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품목별전국협의회는 2022년 품목협의회별 사업추진 현황 및 농정활동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우수협의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협의회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우수 협의회로는 ㈔제주감귤연합회, 우수협의회로는 ㈔고랭지채소전국협의회, ㈔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전국매실생산자협의회,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선정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임원을 선출하기도 했다. 신규 임원진은 의장(1명), 부의장(2명), 감사(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장에는 강도수 월항농협 조합장(㈔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농협 상호금융 조소행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초복을 앞두고 서울시 마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욱)을 찾아 삼계탕 500인분과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후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며 이웃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활동은 독거노인·저소득계층 등 250여명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비롯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250명에게도 보양식을 같이 전달하여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무더위로 지쳐계실 어르신들께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삼계탕과 우리 농산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상호금융은 주변 이웃들을 항상 살피고 도우며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월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생필품 기부를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보육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과 농수산식품 분야 국제교류 강화 및 글로벌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농수산식품 분야 공공외교 콘텐츠 발굴 및 학술・문화・인적 교류 강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협력, K-푸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수출 확대,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홍보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대한민국과 외국 간 교류사업을 추진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국제 우호친선을 증진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으로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4월 수리남 농수축산부 장관과 세르비아 농업부 차관 등 글로벌 유력인사의 방한 초청 사업에서 협업한 바 있으며, 향후 농수산식품 분야 공공외교 협력을 통해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3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화훼 육종 아카데미’가 열린 가운데 민간육종가와 시민들이 품종 개발을 위한 교육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화훼 민간육종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화훼육종 아카데미를 추진 중이다.<사진=농촌진흥청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최근 나주 본사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단’ 수출 전략 회의를 개최해 올해 농수산식품 135억 달러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장을 직접 맡은 김춘진 사장은 상반기 품목별, 권역별로 농수산식품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올해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을 집중 논의하며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5월까지 국가 전체 수출은 주요국들의 경기 불황과 고금리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농수산식품 수출은 약 4.9% 감소한 49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에도 선전 중인 품목들도 눈에 띈다. 신선 과일은 아세안과 중화권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48.3%, 딸기 26.2% 이상 수출이 늘었으며, 인삼은 중화권 리오프닝에 힘입어 10.6% 이상 증가했다. 라면의 경우 미국, EU 시장을 필두로 인기가 늘어 13% 이상 성장했으며, 특히 7월부터는 EU의 식품위생 규제 조치(에틸렌옥사이드 관리강화)가 해제되어 추가적인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하반기는 주요 수출 품목인 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 첫(Kick-off) 회의를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한-라오스 산림 당국 간 개최했다. 레드플러스(REDD+) 사업이란?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 방지, 산림 보존에 더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을 가능케 하며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이다. 라오스에서 추진될 해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은 퐁살리 주 100만ha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양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더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한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산림청은 해외산림탄소감축사업(REDD+)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제도 등을 정비하고 민간 지원을 확대하는 등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6월 29일 인천항에서 처음으로 말레이시아에 정식 수출되는 한우의 선적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한우 수출은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5월 10일 청주 소재 농가에 구제역이 발생된 즉시, 말레이시아 정부에 세부상황과 관리 현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정황근 장관이 직접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모든 한우는 이력관리를 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였다. 이에 지난 6월 19일 말레이시아 정부는 우리 정부의 신속·투명한 정보 공유에 사의를 표하며 한우 수입을 허용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는 공식서한을 발송하였다. 정식 수출에 앞서 지난 6월 8일, 소 3마리를 시범적으로 우선 수출하여 운송, 검역·통관 등 전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첫 정식 수출되는 소 10마리는 현지 호텔과 식당에서 한우고기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 시식 행사를 개최하여 한우가 생소한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우선 선보일 예정이다. 한우를 먼저 시식해 본 현지 호텔과 식당의 요리사들은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