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경북대 상주캠퍼스 10호관 ‘애일당’에서 김종수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예결위 부위원장과 장창수 감연구회장과 감연구회원 등 경북도의원, 농업기술센터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감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감연구회와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김종국, 경북대 교수/사진)에서 주최하고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소장 임양숙)가 주관한 행사로 ▴떫은감 연구동향 및 기술정보 공유를 통한 농업 기술향상 ▴기후변화 대응 감 안전 생산을 위한 재배 및 병해충 방제기술 등이 주요내용으로 참석한 많은 감생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감 연구회 세미나는 감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감 재배현장에서 수요가 높고,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떫은 감 최신 연구동향과 ▴기술정보, ▴생산 작황, ▴수출동향 등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감 재배와 건조감 생산농가에게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한국감연구회장 조두현
농협경제지주는 29일 대구 달성군 농협에코아그로 본사에서 ‘농협에코아그로 출범식’을 개최하고 농자재사업에 대한 청사진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 대구 관내 지자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과 품목 다양화 ▲조직·인력 통합 ▲친환경 농자재 연구역량 강화 등 핵심추진전략과 중점과제를 공표하며 농협에코아그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농협에코아그로는 농협경제지주와 지역농협이 출자한 친환경 농자재 제조·유통 전문기업으로,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협아그로, 농협흙사랑, 상림 3사 합병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한 통합 법인이다. 농협에코아그로는 농업인 실익증진 및 친환경농자재시장 선도를 목표로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우바이오 등 농협경제지주 제조자회사와 협력해 친환경 농자재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일 개소식을 가진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를 활용하여 과일봉지, 포장재, 부산물 퇴비 등 제조부문 연구개발을 이어가며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성장동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에코아그로는 비료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과 8월 25일 서울 본점에서 “꿀벌의 생태계 보존과 양봉 사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꿀벌 생태계 보존 및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양봉 산업 홍보를 위한 도시 양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도시양봉 활성화와 타 기관 및 민간기업 확산·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지원·밀원수 식목을 위한 환경 조성·*전화예찰 사업·가축방역사업 등을 통한 양봉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하였으며, 방역본부 도시 양봉 'Bee 오는 날' 프로젝트는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하여 벌통 7군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7월 17일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초 정리 채밀(8.22)을 통해 첫 꿀을 채밀하는 수확을 거두고, 기술적 협업을 위해 한국 양봉농협과 MOU(8.25)를 체결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양축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시료채취사업, 전화예찰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양봉산업의 여건 개선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도시 양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8월 23일, 가락‧강서‧양곡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2023년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을 실시하였다. 관리감독자 정기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등 시장 종사자의 안전‧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관리감독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에 관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안전보건교육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도매시장 내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였다. 공사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임창수 이사는 “가락‧강서‧양곡시장의 종사자와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감독자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한우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와 정부의 연내 한우법 제정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에 모인 전국 700여명의 한우농가는 소를 출하할때마다 250만원씩 적자를 보는 사육현장의 절박한 심정을 토로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한우법을 제정하라고 외쳤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소값 파동의 악순환을 끊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한우산업의 안정성을 뒷받침할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국회는 여야가 발의한 한우법을 연내 제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이후 이어진 토론회는 700여 한우농가가 참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대한민국 축산업을 상징하는 한우의 법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매우 뜻깊다”며 축사를 보냈고, 김진표 국회의장 또한 “한우법 토론회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축전을 전했다.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개회사에서 “시대 흐름과 산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과거 축산법에 따른 규제·감독 기준을 탈피하여 축종의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8월 23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에서 열린‘2023 대학생 농산업 진로 체험 캠프’입교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윤 차장은 “청년농업인 사업장, 디지털 농업 현장 등 농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취업, 창업 대안시장(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농업 분야를 좀 더 가까이서 탐색하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차장은 “농촌진흥청은 청년농업인, 농업 인재 등 앞으로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청년세대의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8월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과계 및 비 농과계 대학생과 4-에이치(H) 회원 대학생 등 모두 3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생들이 농산업 분야에서 진로와 창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농업·농촌 대내외 환경 및 농식품 최신 경향과 관련한 전문 강의, 농산업 창업·창농 현장 방문, 농산업 창업 아이템 기획 및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22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산사태, 임도 정책 전반과 산림재난관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 한국산림공학회 소속 교수,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 현황, 제도개선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다. 또한, 산림재난 분야 연구 투자현황과 발전 방향도 함께 논의하였다.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산사태와 임도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산림청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산림재난에 특화된 법령을 마련하여 산사태, 산불 등의 관리를 강화하고, 산림재난에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임도로 조성 및 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분야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관련 연구개발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통간담회는 연중화, 대형화되어가는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과학적, 선제적 산림재난관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철저히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는 8월 22일 다가오는 이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하여 농축산물 소비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업계 및 유통 관계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과, 배, 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목의 판매동향 등을 살펴본 후, 추석 선물세트 행사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8월 21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절기간 동안 농수축산물 선물가액이 최대 3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농협과 농민단체에서는 농축산물 판매 확대 및 농업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협은 오는 9월 28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명절기간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1만원대의 실속세트부터 10~30만원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이고,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이 완화되어 위축되었던 농축산물 소비도 차츰 풀리길 기대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주요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업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삼주 회장(전국한우협회) 등 21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집중호우 이후 곧바로 이어진 불볕더위에 농작물 생육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편이지만, 병해충 제때 방제와 후기 생육 관리에 힘써 수확시기까지 농작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축산물 안정생산 기술지원단을 주축으로 현장 기술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단체별 주요 활동계획과 농촌진흥사업 관련 건의 사항 등을 들은 조 청장은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개발 신규 과제, 기술지원 및 보급, 농업인 교육 과정 확대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관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농업인단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농업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1일,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사과 전시 재배지에서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면, 이를 즉시 진단하고 방제법 등을 제공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 시스템이다. 이날 현장 연시회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도원, 시군센터 관계관과 장수군 청년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고추 등 작물의 주요 병해충 피해증상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진단하는 앱 시연을 지켜봤다. 인공지능 병해충 영상진단 서비스사업은 앞으로 10년간 국내에서 재배하는 136개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1단계로 2024년까지 과수, 채소, 밭작물 등 31개 작물 344개 병해충·바이러스(병해 136, 해충 183, 바이러스 25)를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진단·처방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 스마트폰으로 농작물 병해충 실시간 진단, 처방 가능 -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 탑재해 병해충 민원도 실시간 해결 - 31개 주요 농작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신영호)은 8월 20일 '홍로' 품종 사과를 처음 선보였다. '홍로'는 사과 중에서도 알이 굵고 색이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사과 특유의 신맛은 덜 하고 아삭하고 달콤한 맛이 강한 특징이 있다. 또한 사과의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 칼륨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좋게 하고 몸속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올 추석 제수용품으로 아주 좋은 '홍로' 품종 사과가 첫 출하하였다.”면서 “제수용뿐만 아니라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아 남녀노소는 물론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라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국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쌀의 날(8.18)’은 쌀 미(米)를 八十八로 풀이하여,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의 손길이 여든 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로 2015년 농식품부와 농협이 함께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 홍보관에는 개인의 식성을 입력하면 그에 맞는 쌀 품종을 추전해 주는 키오스크, 팔도 대표브랜드 쌀, 정부 쌀가공품품평회 대표상품, 가루쌀로 만든 가공품, 쌀 농업의 변천사 관련 사진 자료와 각종 벼 종자 등이 전시되었으며, NH콕서포터즈 대학생을 포함한 행사 참석자들은 가루쌀을 활용한 쌀브라우니 만들기 시연을 함께 관람하고 시식했다. 또한, 10kg쌀 818포를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숙)에 기부하며 최근 물가 상승과 수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도 ‘RICE TO MEET YOU,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출근길 시민들에게 소포장쌀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이 개최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4일 나주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조합장 이동희)를 찾아 2023년산 나주 햇배 미국 첫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이재태 전남도의원, 진종문 NH농협무역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수출 선적식을 통해 수출되는 물량은 10 컨테이너 약 140톤으로, 공사는 지난 4월 냉해 피해와 7월 폭우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수출규격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가 대상 품질관리 기술 지도와 품질개선사업 지원에 앞장서 왔다. 김춘진 사장은 “한국산 배의 원활한 검역 통관을 위해 지난 7일부터 한미 간 검역관 합동 검역을 진행 중”이라며, “신선 농산물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을 위해 수출물류비 추가 지원 등 연말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신선 배 수출은 2021년 대비 3.6% 증가한 7439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그 중 대미 수출은 16% 증가한 3596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48%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국이다. 특히 올해 신선 배 전체 수출은 7월 말 기준 지난해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8월16일(수) 세종시 소재 환경부 정부청사 앞에서 최근 지속된 민원과 행정규제로 극단적 선택을 한 보성 한돈농가의 추모제 및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전국의 한돈농가가 애도와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8월18일(금)까지 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7월21일 전남 보성에서 한 한돈농가가 수개월에 걸친 악의적인 환경민원과 이에 따른 지속적인 행정규제로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공식 추모위원회를 구성해 전국적인 추모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농장주는 전남 보성에서 양돈장을 운영해온 농가로, 대한한돈협회 보성지부장, 전남도협의회 감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 한돈산업 발전에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2018년 웅치면 면민의 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2019년 전남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무항생제 축산농장 인증,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을 정도로 지역주민과 화합하며 친환경적인 농장운영으로 존경받던 모범적인 농가였다. 또한 이 농가는 1999년부터 23년간 양돈업을 하며 나무 심기, 지역사회 기부 등 나눔 활동도 활발히 전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장 입구부터 내부 곳곳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8월 11일 본원 중회의실에서 대만 중화경제연구원(CIER, 원장 예쥔시엔)과 농업·농촌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했다. 중화경제연구원은 대만의 경제 및 산업을 연구하는 대표 싱크탱크로, 농업·농촌 부문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자 앞장서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화경제연구원과 공동 세미나 개최, 인력교류, 연구자료 공유 등을 진행한다. 특히, 양국 농업·농촌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두봉 원장은 “한국과 대만이 서로의 경험을 배우고 변화를 이끌어낸다면, 양국 농업·농촌 발전에 있어 중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시경 kenews.co.kr